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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연계 '나눔지도사' 양성 맛손

(사)여럿이함께 ‘산학협력 업무협약’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학협력 인재 양성
나눔지도사 과정 20~80세 누구나 등록 가능. . . 블루오션 직업

 

[용인신문] “가능한 모든 것을 세상과 나누고 섬기기 위해 전문 나눔지도사 curriculum 교육과 체험이 필요합니다. 나눔은 시작만 하면 결코 늦거나 이르지 않은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기라고 봅니다. 세상은 바뀌지만 그 세상을 꾸준히 아름답게 바꿔나가는 방법은 결국 나눔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나눔은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항상 가슴에 품고 있던 사단법인 여럿이함께 윤상형 이사장이 지난 8일 사단법인 아름다운 미래커뮤니티 사무실에서 ‘일자리창출 연계 나눔지도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MK유학원 이경숙 원장, (재)포유장학재단 최웅섭 회장, (사)여럿이함께 윤상형 이사장, 안양새중앙교회 강호일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사회에 나눔과 재능기부 등 실천을 통해 많은 활동을 인정받고 있으며 공히 나눔의 활성화는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뜻을 공유하며 나눔의 모법을 보여 왔던 장본인들이다.

 

이들은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나눔은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날 일자리창출을 연계한 나눔지도사 평생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금전, 시간, 기술 등을 공공의 이익에 바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가 있다. 그 중에는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워렌 버핏, 앨 고어, 모하메드 유누스 같은 유명인사들이 있다. 또 환경 친화적 경영활동을 펼치는 진보적 기업들, 인간적 근무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운동가들, 그리고 해변정화운동을 이끈 여섯 살 소녀 맥켄지 슈타이너까지 수많은 개인과 다양한 봉사단체들도 있다.

 

이들의 사례를 통찰해봄으로써 열정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 세상을 훌륭하게 바꿀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나눔지도사 교육과정은 이런 내용을 통해 시간, 기술, 물건, 그리고 아이디어 등을 나누는 것이 금전을 기부하는 것과 똑같이 어려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한편, 그 대열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을 통해 안내한다.

 

세상이 바뀌어도 늘 통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세상을 더 행복하게 가꾸어가는 협약식에 참여했던 단체들이 나눔지도사 교육과정을 이끌고 이들이 공동으로 자격증을 배부할 것이다.

 

 

아름다운 세상 만드는 주역. . . ‘나눔지도사’ 과정

나눔이 국가와 개인의 삶의 행복의 기준이 되는 시대정신이 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기부는 특별한 사람과 기업만이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배경에는 기부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과 기부 문화의 생활화가 안 된 이유도 있다.

 

나눔지도사 양성은 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고 국민 모두가 아름다운 기부 문화에의 동행을 유도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나눔지도사는 CMU의 BAM MBA 과정에서 시행하는 평생교육 자격을 얻는 과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나눔의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의 대표들은 자신이 소유한 재산을 기부하고 자신의 재산을 유산으로 사회단체에 기부하기도 한다.

 

이처럼 나눔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에 반하여 이를 위해 활동하는 사람은 소수의 연예인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도다.

 

나눔지도사는 나눔에 대한 교육, 모금활동 등 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선도하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람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

 

교육은 나눔의 리더십, 나눔의 시작과 변천의 역사성, 글로벌 현장에서의 나눔의 역사, 한국에서의 나눔의 아름다운 동행, 나눔의 역사적 가치와 변화 주체성, 모금과 나눔의 아름다운 동행학, 세상을 바꾸는 지상 최고의 나눔 컨설턴트 등 과목을 주제로 나눔을 이해하고 실제 나눔 현장을 2회 체험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신만의 강의 자료를 통해 나눔 컨설텐트 역할이 가능하다. 또한 평생 직업으로 활동할 수 있고 행복한 국가를 만드는데 창의적 역할을 한다. 나눔에 대한 새로운 학문을 연구하고 각 모금 단체나 국제 NGO 단체에서 활동할 수 있다.

 

강사로 활동하며 세상을 혁신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이라는 사회적 관심사를 심어줘 더 멋있는 사회를 만드는 역할자를 양성한다. 다양한 초·중·고·대학교·기관·기업 등에서 나눔에 대해 강의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또한 양성이 가능하다.

 

나눔지도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만 20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캐리어를 가진 사람들이 등록할 수 있다.

 

‘눈물도 빛을 만나면 빛을 발한다’는 말이 있듯이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발하는 선망의 직업이 될 수 있다.

 

지금 현재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도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고 새롭게 평생 자신의 가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혁신적 프리랜서가 될 수 있다.

 

모금의 가치와 나눔의 아름다움을 이용해 모금과 나눔의 동행학을 만드는 것이 부족한 현실에서 나눔지도사는 새로운 모금과 나눔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수많은 모금 단체들이 모금활동을 위해 미디어를 동원하며 모금을 하지만 투자한 만큼만 모금이 된다는 말이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모금 단체의 나눔의 행복함이 단체에만 함몰돼 있을 뿐 나눔을 실행한 사람에게는 가치가 돌아가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진정성 있는 나눔지도사 과정은 나눔에 대한 혁신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나눔지도사 과정은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강의 중단 상황에서 온라인 강의로 먼저 시작된다.

 

강의를 맡은 (재)포유장학재단 최웅섭 회장은 선교사로서 ‘비즈니스 선교’로 글로벌 성공신화를 이끌어 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장학재단을 경영하며 꿈나무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나눔의 실천자이기도 하다.(문의 1666-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