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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미의 Smart Eye

슬기로운 집콕생활

 

[용인신문] 잠자고 밥 먹고 쉴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집이 필요해졌다. 교육 ‧ 근무 ‧ 운동 등 다양한 가족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주택이 필요한 시대다. 코로나는 모두에게 집을 강요한다. 누군가는 집으로의 여행을 떠나자고 했다. 내방 서랍 여행 ‧ 책꽂이 여행 ‧ 옷장으로의 여행 등…. 이번 기회에 10년도 더 된 오래되고 쓸모 없어진 물건들을 비우고 나눠보자. 어차피 머물러야 한다면 쾌적하기라도 해야 할 테니까. 비워진 공간이 식구들의 활기로 채워지길 기원하면서. <본지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