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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실크로드시앤티, 꿈나무 학생에 장학기금 3억원 ‘기부’

차철용 대표 “학생들 인류문화 기여할 인재로 성장해 주길”

[용인신문] 콘크리트 혼화제 등 첨단 건설소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크로드시앤티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억 원을 기부했다.

 

실크로드시앤티(사장 차철용)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열고 우인장학재단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지난 2018년부터 우인장학재단에 정기적으로 장학기금을 후원 해 왔다.

 

이날 차철용 사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언택트 마케팅 및 해외 출장비 절감, 임원 임금 동결 등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개인의 발전을 통해 국가와 사회, 나아가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인장학재단 관계자는 “수년 째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실크로드시앤티 측에 감사를 전한다”며 “우인장학재단은 현재 3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뿐만 아니라 개인별 학습 지원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흥구 지곡동에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를 건립한 실크로드시앤티는 지난 1983년 창립한 건설소재 기업으로, 콘크리트용 혼화제를 비롯해 시멘트 분쇄조제, 친환경 바닥재 등 첨단 건설소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세계 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차철용 실크로드시앤티 사장(사진 왼쪽)과 설영환 우인장학재단 이사(사진 오른쪽)가 지난 8일 진행된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직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