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계절에 상관없이 활용하는 옷차림이 대세다. 기후변화로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아지는 것도 시즌리스 패션을 부추기고 있다. ‘1년 중 10개월간을 입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컨셉의 의류브랜드를 론칭해서 매출 목표의 세배를 단시간에 넘어선 국내 브랜드도 있다. 시즌리스 상품은 트렌드를 넘어 환경적인 측면에서 한번 입고 버리는 소비 패턴을 지양하고 쓰레기를 양산하지 않는다. 재택 근무로 집에서 편하게 근무할 복장이 필요하고 모임과 행사가 사라진 요즘, 옷장 구성의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본지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