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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동부서·바로고, 교통 사망사고 예방 협약

[용인신문] 코로나 19 전염병 발생 이후 근거리 배달대행이 성행하는 가운데, 스타트업 배달대행업체인 바로고가 용인동부경찰서와 교통 사망사고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지난 11일 용인동부경찰서와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안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교육 및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관내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특히 △바로고 라이더 대상 교통안전 수칙 교육 실시 △실무자 커뮤니티 활용, 주요 교통사고 사례와 교통 범죄 정보 공유 등의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현성 바로고 이사는 “용인동부 지역 내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실질적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협조 체계를 이어 나가면서 바른 배달을 위한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일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특정 기관의 단순한 업무가 아닌 민·경이 함께 힘을 모아 헤쳐나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기점으로 바로고 라이더들의 실시간 정보력과 용인동부경찰서의 치안 활동이 어우러진다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일 동부경찰서장과 김현성 바로고 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