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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청원/발언대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및 주소 공개 왜 안합니까?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용인시는 왜 코로나 확진자 동선과 연령, 집 위치 등을 상세히 공개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키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동선을 공개하지 않고 접촉자 파악 등이란 단어만으로는 실제 본인이 접촉자 인지, 우리 아이와 동선이 겹치는지, 어느 학교, 어느 유치원‧어린이집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며 더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도대체 동선이나 접촉자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 맞습니까?

 

타 지역 지인들에게 용인시는 ‘위험한 코로나 동네’로 각인돼 있다는 사실을 용인시청 공직자들은 못 듣고 있는 것인가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모든 밀접 접촉자가 다 파악된 것입니까?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내에서 있던 모든 일들을 파악해 부모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있느냐 말입니다.

 

적어도 동선 공개라도 제대로 한다면 의심이라도 해보고 검사라도 받아 볼 것 아닙니까!!!

 

많은 시민들과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누구를 감추고 보호한단 말입니까? 확진자의 이름이나 정확한 주소가 궁금한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상세한 이동경로, 사는 아파트 단지, 다니는 학교 학원 등 시설들을 공개 하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