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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 선사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기획 공연 ‘Russian Rhapsody’

 

[용인신문]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기획 공연 ‘Russian Rhapsody‘가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기획공연이며,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가 협연한다.

 

이번 기획 공연은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의 대표 작곡가들의 곡을 중심으로 진행 된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전악장을 비롯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을 선보인다.

 

방성호 지휘자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는 러시아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협연에 나서는 피터 오브차로프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영재 아카데미에서 수학하여, 국제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콩쿠르 2위,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2위를 거쳐 유럽과 아시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국제 음악 페스티벌 ‘Allegro Vivo’의 상주 음악가이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1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사업의 수행 단체로 선정 돼 올 한해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