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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이들 눈높이 경제교육… 올바른 소비습관 이끈다

양지신협, 양지햇살지역아동센터와 어부바멘토링 협약

 

[용인신문]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은 지난 11일 양지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경제교육 및 관계 형성은 물론 건강한 협동심과 문화기회를 향유하기 위한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계형성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즐겁게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 적절한 경제 관념과 올바른 소비습관 등을 가르친다.

 

또 신협 견학, 전통시장 장보기, 보이스피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중간 회기에는 그동안 배운 금융과 경제 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학철 이사장은 발대식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양지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본 사업을 6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첫발을 내딛은 멘토링 사업은 현재 누적 476개 신협의 2764명의 멘토와 489개소 아동센터의 1만1482명의 멘티가 참가해왔다. 올해 멘토링을 통해 신협 멘토와 멘티가 동반 성장하면서 신협 나눔문화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