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미술협회(지부장 김주익)가 주최한 2021 제3회 용인 역사·문화회화 콘텐츠전이 19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 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용인 역사, 문화미술 아카이브전과 내고장 예찬전, 나눔의 가치전 Art Flag-용인, 나눔의 가치전 Art Flag-경기지회 및 시군지부장 전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펼쳐졌다.
용인의 역사문화콘텐츠전은 지난 2019년 용인의 3.21만세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된 기획전 ‘항일의 혼을 깨우다’가 제목을 바꿔 이어지는 기획전이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Art Flag(배너)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원하는 작품 한 점씩을 나눠주는 행사를 곁들여 더욱 풍성한 전시회가 됐다.
김주익 지부장은 “일제강점기의 절망과 고통 속에서 한점 부끄럼 없이 살기를 다짐했던 조상들의 삶의 의지와 태도는 현재를 살아가는 예술인에게도 마땅히 고민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전시회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