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시는 일자리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창출을 통하여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하여 근로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본사(주영업장, 주공장) 소재기업으로 2년 이상 지역 내 운영 중인 종사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공모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울산경제진흥원 창업일자리팀(울산광역시 남구 대학로 152 대로빌딩 8층 울산청년창업센터, 전화 052-288-0234)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우수기업은 일자리창출 실적, 고용유지율, 근로 복지환경, 기업건전성 등의 기준에 의거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사를 선정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현판을 수여받고 기업의 근로환경개선자금으로 1개사 당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자리창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책으로 민간분야에서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기
(용인신문) 무등산 주상절리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 무등산권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됐다. 이는 무등산권이 수려한 경관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인증을 계기로 무등산권지질공원의 세계화가 한층 가속화됨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시와 담양군, 화순군이 신청한 무등산권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세계적으로는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 청송군에 이어 3번째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광주광역시와 담양군 전역, 화순군 일부를 포함한 1051.36㎢의 면적에 해당하며, 지질명소는 무등산 정상 3봉(천·지·인왕봉), 서석대, 입석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 20개소, 역사문화명소로는 아시아문화전당, 죽녹원 등 42개소가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곳으로 보전, 교육,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 직원 및 도시농업단체 회원 70여명이 4월 16(월) 명품 인천 배 생산을 위한 배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배 인공수분은 매년 중부지방 배 꽃 개화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작업으로 올해에는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및 도시농업단체(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마스터가드너 인천지회)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창동 및 수산동 배 재배 농가에 찾아가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진행했다. 인천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신고 배 품종은 꽃가루가 없어 인공수분을 해주야만 가을에 수확을 할 수 있는 품종으로 배 꽃 개화시기에 맞춰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작업 기간이 3~4일 정도로 짧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며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 하락과 품질 저하로 이어져 생산량은 물론 농가소득에 많은 영향을 주는 중요한 작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인력난으로 고생하는 인천 배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가올 적과 작업에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와줄 봉사단체를 연결해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져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서포터즈를 구성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8 행복재생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부산시의 골목상권스마일프로젝트 중 골목상권 회복사업인 우리동네 골목활력증진을 비롯한 생활밀접업종 경영환경개선, 유망업종 특화마케팅, 소상공인 밀집지역 상권활성화 등 4개 사업에 대학생 서포터즈 60개팀, 250명이 활동을 펼치게 된다. 1차로 오는 4월 27일까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생 소상공인 경영서포터즈 250명을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모집한 후 60개 소상공업체를 선정해 매칭한다. 이후, 여름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3개월간 40시간 이상 업장을 방문하여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디자인 개선 등 맞춤형 경영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골목기획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분석, 대학생 소상공인 경영서포터즈의 현장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골목상권 회복에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개별 활동비(12만원)와 팀별 활동비(30만원)를 지원하며, 봉사활동 우수팀을 선정해
(용인신문) 부산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을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불법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위반, 번호판위반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다. 위반차량 소유주에 대해서는 임시검사명령,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으로 처분하며, 무단방치 차량은 우선 견인한 후 자진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 폐차나 매각하는 등 사안별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홍보용 전단지와 포스터를 제작해 16개 구·군 및 유관단체에 배부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및 시내 교통안내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단속에 대한 적극적인
(용인신문)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동물원 해양관에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 태어나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것은 국내 동물원에선 처음 있는 경사스러운 일이다. 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대한민국 천연기념물로 불규칙한 반점무늬가 몸 전체에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점박이물범은 잔점박이물범과 구분이 어렵지만 생김새와 외골격, 크기등 미세한 차이가 있으며 점박이물범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대공원 점박이물범은 수컷 세 마리, 암컷 세 마리 총 여섯마리로 출산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탄생은 국내 동물원 최초이기도 하다. 물범은 일부다처제로 한 아빠(제부도) 두 엄마(봄이, 은이) 사이에서 3월 18일과 22일 각각 아기 물범이 태어났다. 현재 해양관 방사장에서는 아빠와 엄마 둘, 아기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 물범은 엄마와 계속 함께 있고, 떨어져 있어도 엄마가 아기를 계속 지켜보는 모성애를 지켜 볼 수 있다. 아기는 하루의 대부분인 75%정도를 잠으로 보내며 나머지 시간은 엄마 젖을 먹거나 가끔 수영을 한다. 물범은 아기라도 정상적이라면 태어난 후 3일 이내 선천적으로 수영이 가능하다. 초반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용인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지원사업인 ‘꼬모’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전문상담기관에 대상자를 연계해 예방, 상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에게 맞춤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정신건강 증진에 목적을 뒀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일반상담뿐만 아니라 만성중증정신질환, 우울증, 자살, 약물치료, 전문심리검사, 폭력상담(성, 데이트, 가정, 아동), 가족상담, 중독(알코올, 인터넷, 스마트폰),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사회 부적응 등 문제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용인시 거주 저소득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문의 031-334-9966/070-4863-0806)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0일 시립수지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용인지역 어린이집 총10곳에서 1000여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누구나 교실’을 진행한다. 기존 1회성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보안해 총3회기의 교육과정으로 이론교육(누구나 교실), 보장기구 체험(흰 지팡이, 휠체어, 목발, 저시력안경), 나만의 캐릭터(누니, 바니, 모니) 만들기 등 유아 맞춤형 방법과 시도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PPT, 웹툰,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장애캐릭터, 교육용 교재 자체제작) 개발 및 지역사회 보급에 힘쓰고 있다. 김선구 관장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이를 널리 보급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문의 031-895-3200)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부서 4층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상진 용인동부서장, 박정기 용인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용인지역 내 초·중 87개교 학교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부서에 따르면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60개교 5852명,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27개교 1535명으로 구성돼 총 87개교 7387명에 달한다. 어머니·학부모폴리스는 각 학교 하교시간과 점심시간에 교내·외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김 서장은 “합동발대식을 계기로 경찰과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학부모님들의 정성어린 마음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고 학교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내 대형 건설공사 6개 현장을 대상으로 ‘2018년도 건설기계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의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용인시와 광주·하남·이천시, 양평군 등 남동부 지역 5개 시·군 6개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이 건설공사 현장에서 적법하게 체결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 △임대료·1일 가동시간 등 계약서 의무기재사항 작성 여부 △공정거래위원회의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수급인(하수급인)의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단속결과 계약서 의무기재사항 누락 등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처하고, 임대계약서 미작성으로 적발된 업자에 대해서는 ‘설기계관리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할 방침이다. 서정인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건설기계사업자들이 대등한 입장에서 공정하게 임대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건설기계임대료 체납을 방지할 것”이라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건설기계사업자들을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김상국 바른미래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용인, 자랑스러운 용인을 만들겠다”며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에 따라 바른미래당 용인시장 후보 공천경쟁은 2파전이 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은 전국에서 4번째로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가 됐고, 시민들도 새로운 자부심과 함께 새로운 포부를 가진 새로운 시장을 요구하고 있다”며 “경제용인, 문화용인, 보물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인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며 우수한 사람들이 모여 있고 문화유산이 많은 도시”라며 “타 도시들과 비교해 용인의 장점을 분석해 발전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강원도 춘천·강릉, 전남 장성 등의 발전계획에 참여했고, 20년 이상 세 명의 대통령을 모시면서 우리나라의 발전계획과 대책을 마련하는데 참여했다”며 “다양한 실무와 행정경험을 가진 잘 할 수 있는 경제 전문가”라고 덧 붙였다. 또 “돈을 끌어오는 시장, 더 많은 대기업을 끌어오는 시장, 거짓말을 하지 않는 시장, 뿌리를 아는 교육을 강조하는 시장 등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0대 청년과 60대 이상
자기 생각에 깨끗하면 남고, 더러우면 물러나라 빈천교인(貧賤驕人)과 육식자비(肉食者鄙)라는 말이 있다. 가진 게 없기에 되레 당당할 수 있는 선비를 빈천교인이라(<설원說苑존현尊賢편)하고, 뒤가 구린 것이 벼슬만 높은 것을 낮춰 부르는 말이 육식자비다.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고기 먹는 자들은 식견이 낮고 속되다’는 말인데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노장공(魯莊公) 10년 기사에 나오는 말로 각각 다른 사자성어임에도 후학에는 한 문장으로 읽히곤 한다. 능력도 안 되는 자가 지위만 높다면 선비는 교만의 끝을 부려서라도 그를 꾸짖는다는 말이다. 송나라 여본중(呂本中)이 동몽훈(童蒙訓)에서 말한다. 벼슬아치된 자가 지켜야할 법은 ‘당관지법(當官之法)’ 오직 세 가지가 있으니 (유유삼사唯有三事)청렴과 신중과 근면이다(왈청왈신왈근曰淸曰愼曰勤). 이 세 가지를 알면(지차삼자知此三者) 몸 지킬 바를 안다(지소이지신의知所以指身矣)고 했다. 청(淸). 신(愼). 근(勤)은 본래 청직신근(淸直愼勤)의 준말로 안으로는 마음을 깨끗하게 즉 청렴과 정직이고 몸 밖으로 남에게 보일 때는 삼감이 있어야 하고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를 공자는 논어 헌문편에서 고지학자위기(古之學
내년부터 기흥구 구성동에 위치한 옛 경찰대에서 서울 한강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옛 경찰대 앞 기흥구 언남동 신일아파트 인근에서 마북동 연원마을 사거리까지 탄천 상류 마지막 구간(2.2㎞)에 폭 3m의 자전거도로를 올해 안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입되는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포함해 총 12억 5000만원 규모다. 탄천은 기흥구 청덕동 법화산에서 발원해 성남시를 거쳐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현재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한강변에서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연원마을 사거리까지 42.8㎞ 구간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올해 용인 탄천 상류 구간 2.2㎞가 연결되면 용인∼성남∼서울 강남에 이르는 자전거도로 총연장이 45㎞로 늘어난다. 시는 오는 6월 말 탄천 수질 개선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끝나면 자전거도로 설치공사를 시작하기로 하고, 이달 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탄천 상류 마지막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건설되면 용인 구성 일대에 사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성남을 거쳐 한강까지 2∼3시간에 갈 수 있게 된다.
지난 1992년 용인읍 당시부터 사용해 온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복지센터 청사 신축이 탄력을 받게됐다. 시는 지난 처인구 김량장동 89일대 4005㎡규모의 부지에 계획 중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안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가 20억 원이 넘는 청사 신축 등 신규 투자사업의 경우 도의 투자심사를 받아야 하는 현행 지방재정법 시행령 41조에 따라 지난 1월 도 투자심사를 의뢰했다. 시는 7월 시의회에 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안 승인을 요청하고, 9월 설계공모 뒤 내년 안에 착공할 방침이다. 완공은 2021년 8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동 새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할 곳은 시가 용인도시공사의 재정안정을 위해 현물 출자했다가 올해 1월 반환받은 옛 용인경찰서 땅과 주변 국유지 등이다. 새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135.2㎡ 규모로 지어지며, 작은도서관과 헬스장, 컴퓨터교실, 문화강좌실, 아기사랑방, 여성쉼터, 동아리방 등 주민편의 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이곳에 차량 210대를 댈 수 있는 주차타워를 함께 세워 고질적인 주변 주차난을 완화할 계획이다. 시는 1992년 준공한 현재의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심
최은진의 BOOK소리 119 우리가 곧 보게 될 ‘보이지 않는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 ◎ 저자 : 리즈 무어 / 출판사 : 소소의 책 / 정가 : 15,800원 언제 어디서든 행복해 지고 싶을 때 각자에게 맞는 행복을 만들어주는 세계가 존재한다면? 그 세계 속에서 우리가 보고 느끼고 듣는 모든 것이 가짜라는 걸 전혀 느낄 수 없다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재생해 주는 가상세계가 가능한 현실이 되고 있다. 과학이 만들어 낼 미래를 전제로, 과거와 현실을 탄탄하게 연결해 나가는 소설.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면서도 동시에 서늘해지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해 줄 소설, ‘보이지 않는 세계’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화두는 묵직하다. 인공지능이 빚어내는 가상현실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지금 세상 어딘가에선 이미 실행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내 눈앞에 있는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모두 진실일까? 철저하게 자신을 감춘 채 살아온 과학자 데이비드가 그의 딸 에이더에게 건네 준 플로피 디스크 한 장. 이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로 가는 수수께끼의 시작이었다. ‘딸에게 아버지는 제우스였고, 자신은 그의 머리에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는 지난 6일 경기도박물관 교육실에서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요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개정된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규정과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 변경사항, 개인정보보호법 교육으로 인증요원은 3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자격을 유지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전국 자원봉사단체·기관 상호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누적관리하고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의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다. 용인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인증관리 업무를 위해 지역 내 DB시스템 정보 현황 제공, 인증관리요원의 양성 및 보수교육, 자원봉사 정보제공 등 자원봉사자를 양성·관리하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용인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시장형사업)의 일환인 ‘백옥美마을’ 사업을 통해 웰빙쿠키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백옥美마을 사업은 용인시 특산품인 백옥쌀, 백옥현미, 용인복두부 등을 사용해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담백하게 만들어낸 웰빙스낵으로 제조부터 포장까지 어르신들의 손을 거쳐 생산하고 있다. 백옥美마을 생산품의 브랜드 네임인 ‘백옥미소’는 라이스스낵, 두부비스킷, 비지쿠키, 라이스스틱 등으로 구성됐으며 선물용 세트도 취급하는 등 완성도 높은 명품과자로 인정받고 있다. 쿠키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포곡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에 입점해 지역사회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용인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백옥美마을 사업은 지자체와 기업, 복지관이 협력해 창출해낸 노인일자리의 모범사례며 어르신들의 연륜을 살린 양질의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특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는 5곳(농협 처인구청점, 카페 휴 처인구청점, 유림동 주민센터, 용인중앙농협, 용인시처인복지관 2층)의 무인판매대를 운영하고 어르신들이 직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지난 9일 1층 대회의실에서 따뜻한 보훈 4월 정기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맺은 타마시헤어(대표 박영진)가 국가유공자 재가복지대상자 가운데 독거 및 부부세대인 23명을 선정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평소보다 많은 미용사들이 참석해 이례적인 봄추위로 인해 이발하러 나가기 힘들었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위생건강에 도움을 드렸다. 정해주 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독거 부부세대 재가대상자가 진정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마라톤클럽연합회(회장 김종찬) 수지마라톤클럽 소속인 양점조·신순섭 부부는 지난 8일 열린 서산마라톤대회에서 부부 동시 풀코스 100회를 완주했다. 부부가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부인 양점조 씨가 친구의 권유로 지난 2005년 4월에 열린 제2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 10km에 함께 참가한 후 부터다. 같은 해 11월에 열린 손기정마라톤대회에서 처음으로 풀코스를 달렸고 그로부터 약 12년 만에 함께 풀코스 100회를 완주 하게 됐다. 첫 풀코스에서의 기록은 신순섭 씨가 4시간18분이고 양점조 씨는 4시간08분으로 첫 기록은 일반 마라토너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작했다. 이후 부부는 달리기를 취미로 삼았고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항상 함께였다. 둘이서만 달리던 중 지난 2008년에는 수지마라톤클럽에 가입하면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하다보니 기록은 물론 건강도 둘이서만 다닐 때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다. 특히 77kg울 유지하던 몸무게는 65kg으로 낮춰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부부는 입을 모아 “적당한 달리기는 건강에 아주 좋은 보약”이라고 말했다. 마라톤기록도 신순섭 씨는 2시간59분27초를 기록하며 sub-3를 달성했고 양점조 씨는 최고기록이3시간16분17초로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