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홀로어르신 공동주택 용인시 사랑의 집에서 지난 1일 희망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처인구의 1사1복지시설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처인구 와 용인 이마트가 협력해 제66회 식목일을 앞두고 복지시설에 나무를 심어 환경 보호 인식을 확산시키려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용인이마트 직원 20여명은 처인구 사회복지과 공무원들이 함께 용인시 사랑의 집 정원에 희망나무 7수를 심고 어르신들께 희망쌀 20포(20㎏/포)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용인이마트 피범희 점장은 쑥쑥 자라는 나무를 보면서 어르신들께서도 젊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에 진정한 위로와 도움이 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자동차 정비업체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조합 용인시지회(회장 김정기)는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용인실내체육관 주차장서 carpos와 함께하는 새봄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용인시에 등록된 승용, 승합차량, 1톤이하 화물차면 누구나 전반적인 차량 점검을 해주며 영업용차량은 제외된다. 장애인차량의 경우 우선 점검해준다.(문의 자동차정비조합 용인시지회 031-336-3158)
분사페인트를 CCTV에 뿌린뒤 빈집을 털어온 범인이 순찰중인 경찰에 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 보정지구대 안성렬 경사와 곽영일 경장은 지난 16일 수지구 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수상한 행동을 한 용의자를 발견하고 검문검색을 펼쳤다. 주머니에서 락카를 발견한 경찰은 용의자가 소변을 보는척하며 버린 물건을 수색한 결과 절도 피해품을 발견하고 추궁한 끝에 검거했다. 피의자 A씨는 절도전과 6범의 무직자로 지난 16일 밤 9시경 아파트 방범 CCTV에 검은 락카로 화면을 가린 뒤 창문을 통해 집에 침입해 빈집을 털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수지구와 기흥구 일대에서 총 9회에 걸쳐 18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아파트가 많은 지역 특성상 같은 빈집털이 같은 범죄가 많다며 인근지역 동종수법 절도 피해에 대한 추가 여죄와 장물범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승용차와 영업용차량(화물차, 버스), 건설기계(덤프, 레미콘, 포크레인 등) 등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카메라 운영(오전7시~오후9시)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단속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단속 CCTV 설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지난 2011년 1월 1일자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종전 부과액 2배 수준(승용차4톤 이하 화물자동차는 8만원, 승합차4톤 초과 화물자동차건설기계 등은 9만원)으로 과태료를 상향 부과하고 있다.
지방에서 직장을 다니는 아들을 납치해서 죽이겠다며 550만원을 송금하라는 보이스피싱(전화를 통한 사기)에 불안에 떨던 홀로어르신을 용인시 방문간호사의 기지로 피해를 막았다. 지난 22일 처인구 이동면에서 홀로 어르신 장영희(71) 할머니는 익명의 남자로부터 아들을 납치했고 아들의 죽어가는 목소리를 들려주며 550만원을 즉시 농협에 가서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고 있는 중에 할머니 집을 방문한 우명선(40) 처인구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전화를 받고 있는 어르신을 보고 조용히 전화를 함께 들었고 112에 신고했다. 간호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통해 아들이 무사한 것을 할머니께 확인 시켜 드린 후 혈압 및 건강 체크 등을 하고 안정을 찾으실 때 까지 같이 있어 드렸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동백119안전센터는 지난 21일 늘어가는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석성산 등산로 입구에서 펼쳐진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남여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산행 중 담배피우지 않기, 라이터 등 화기소지 엄금 등 산불예방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홍보차량을 이용해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금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
용인시립도서관이 오는 4월 9일 애착의 심리학 저자 이보연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는 생후 3개월~12개월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하는 우리아기 첫 책사업과 제47회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선보인다. 이보연 한국아동상담협회 이사는 이보연 아동가족 상담센터 소장으로 애착의 심리학,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아빠 리더십 등 아동상담과 부모교육에 대한 다양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자문위원과 EBS 유아독존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EBS 텔레비전 생방송 60분 부모 전문패널로 출연 중이다. 강연회에서는 우리 아이 일생에 큰 지침이 될 애착을 주제로 자녀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 부모의 역할과 좋은 애착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보연 초청강연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30일부터 용인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 동부도서관 031-324-4615)
에버랜드가 오는 4월 1일, 개장 35주년을 기념해 신규 동물 공연 내사랑 타잔을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동물 공연 전용극장인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1종 139마리의 동물들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묘기 종목이 기존 39종목에서 58종목으로 대폭 증가해 25분의 관람 시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조종사(남지혜 사육사)가 타잔랜드에 불시착하고 조난된 조종사가 타잔과 제인(오랑우탄), 기타 동물들과 함께 타잔랜드를 침범하려는 사람들에 맞서 섬을 지킨다는 내용이다. 한편, 500마리의 새들이 펼치는 판타스틱윙스 공연도 리뉴얼해 오픈한다. 붉은꼬리매의 풍선 터뜨리기 묘기와, 수리 부엉이의 꽃다발 전달, 황조롱이의 비행 묘기 등이 새로 추가되어 놀라움을 더한다. 남지혜 사육사(여,30)는 35주년 기념 대표 공연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난 10개월 동안 밤낮으로 연습해 왔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개발한 독특한 동물묘기들이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교신기의 저자 사주당이씨를 기리는 이사주당기념사업회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용인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사주당은 조선시대 여성으로 지금으로부터 210여년 전인 1800년(정조24)에 태교를 집대성한 여성으로 인간 최초 교육인 자궁속 교육의 중요성과 방법론 등을 담은 태교신기라는 역작을 남겼다. 이날 이사장으로는 그동안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한 박숙현 용인신문사 회장이 추대됐다. 박 이사장은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는 인류사에 영원히 기록될 훌륭한 저술임에도 그동안 무관심속에 방치돼 왔다며 늦게나마 이사주당을 기리고 그의 훌륭한 저술인 태교신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사업회를 창립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날 우리들의 노력이 먼 후손에게까지 대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용인 모현면에 잠들어있는 이사주당의 묘소를 1995년 처음 발굴, 학술적 기반을 마련한 홍순석 강남대학교 인문대학장은 이사주당은 2000년대 들어 경기도 여성실학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나 막상 용인에서는 그동안 사주당이씨를 기리지 못했다며 태교가 태동한 용인이 태교의 메카로서 향후 이
지난 22일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우제창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그런데 행사 시간이 다가와도 자리는 차지않고 관계자들만 전전긍긍. 다행이 마련한 자리가 다차고 5분 늦게 행사가 시작. 일부 주민들은 조촐하게 가족적 분위기에서 열리는 의정보고회를 칭찬하기도...
용인시가 세무행정 선진화를 위해 지방세 담당 세무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세정과 김성년 과장, 김용 지방세 유지보수사업단 부장 등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지방세법 개정사항에 대한 이해 ▲지방세 납부 온라인시스템 활용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단일세법인 지방세법에서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3개 법령으로 분법된 개정사항에 대한 이해와 지방세 납부 온라인시스템을 실무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효과적인 업무 능력배양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용인시는 지난 달 23일 친기업 행정서비스인 기업멘토링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멘토링제는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경험과 인허가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본청 팀장급(6급) 65명을 멘토링제 희망기업과 1대1로 연결해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본청 팀장급 중심으로 기업체에서 희망하는 멘토를 우선적으로 연결해주고 작년에 멘토 활동이 우수한 공무원을 해당 기업에 지속적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 기업간 상호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애로를 적극 해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