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어정중학교(교장 손철수)에서는 제 569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2일 제2회 한마음 한글 사랑 잔치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어정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우리말 관련 좋은 노래 부르기, 우리말 퀴즈대회, 부모 동행 우리말 퀴즈대회, 몸으로 우리말 표현하기 등을 진행했다. 2부는 각 교실에서 한글을 이용해 학급을 상징하는 로고를 만들었으며 제작된 로고는 티셔츠로 제작, 오는 24일 어정중학교 한마음 체육대회에 입고 체육활동을 할 예정이다. 손철수 교장은 행사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고취했으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우리말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한 층 더 학교 교육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 나는 대한민국인이란 제목의 깃발춤 지난 7~8일까지 처인구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에서 열린 고림 학예발표 및 작품전시회가 단 한 명의 소외 어린이 없이 모두가 함께 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어린이들은 축제 2일 동안 학예 발표회, 학년별 작품 전시회 및 특기 적성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선보임과 동시에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웠다. 3학년 학생들의 안전이 최고란 뮤지컬, 5학년의 챔피언이란 퍼포먼스 등은 준비하는 중에 꿈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가꾸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다며 뿌듯해했다. ▲ 어머님은혜를 수화로 공연 ▲ 어울림이란 제목의 난타공연 이번 학예발표회는 학생의 흥미와 취미 및 적성을 고려한 폭넓은 자기 경험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아실현을 극대화하고 아동,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고림 교육가족 구성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조시켰다. 강성운 교장은 학생들의 특기신장과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굴, 진로지도에 도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학부모 공개 수업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릉중학교(교장 서채은)는 지난달 24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배움터 실현을 위한 수업 공개 및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은 학부모에게는 학교 교육의 이해와 신뢰를, 교사들에게는 수업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2부 행사는 학부모 연수로 HD행복연구소 감정코칭 김수화 강사를 초청, ‘내 아이의 감정을 만나다’를 주제로 자녀와 부모와의 소통, 자존감과 감정코칭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3부 학교설명회에서는 1학기 교육활동에 대한 성과를 안내하고 2학기 교육활동 및 학교폭력 처리절차, 학부모 대상 청렴교육,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가져 학부모와 학교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임현진 학부모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릉중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와 신뢰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서채은 교장은 “수시로 학교설명회를 개최, 학교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안내할 뿐 아니
▲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펼친 무용 슈퍼맨 수지구 상현동의 소현초등학교(교장 신동범)는 지난 2일 신나게 즐겁게 모두 함께를 주제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소현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치원생들의 장고와 소고춤을 시작으로 평소 연습했던 무용과 단체경기를 통해 서로의 능력을 발휘했다. 운동회 필수 종목인 1학년 박 터뜨리기와 운동회 꽃이라 할 수 있는 청백 계주는 서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행사를 무르익게 했다. 학부모 달리기에서는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전력질주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줬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경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 5학년 손님 모시기 경기도 재밌는 운동회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 청군과 백군의 열띤 응원 경기에 직접 참여한 정연숙 학교운영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로 구성됐기에 함께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서희 학생은 운동회를 통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협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신동범 교장은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학교 생활모습이 드러나 자랑스러웠다며 학부모, 학생, 교사가
▲ 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강당에서 캡틴가디언 뮤지컬을 관람하고 있다 지난 5일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교장 정유현) 학생들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후원한 어린이 금융보험 뮤지컬 ‘캡틴 가디언'을 관람했다. 초등학생용 뮤지컬 ‘캡틴 가디언'은 슬기와 주노라는 말썽쟁이 친구들이 비행선장인 캡틴 가디언과의 여행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은 물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경제·금융보험의 필요성과 남을 위한 배려 및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배운다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연기하는 배우들에게 열광하는 한편 마술, 난타를 관람하며 퀴즈풀기를 통해 상품도 받고 극중 역할을 체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정유현 교장은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교동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꿈과 끼를 갖춘 창의인재 육성은 물론 학생이 행복한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제13회 포은문화제가 처인구 모현면 정몽주 선생 묘역에서 열렸다. 같은 날 용인 아티즌 페스티벌(YAF)도 기흥구 동백동 호수공원에서 개최됐다. 문화제, 축제가 열리는 곳이면 입구부터 늘어서는 잡상인들... 행사 관계자들이 진행에 불편할 정도지만 언제나 같은 모습을 봐와선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가끔 그들끼리의 자리싸움도 익숙하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지고한 정신문화 계승’, ‘열린 문화마당’ 등 주최 의도가 무색해진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수원 화성문화제, 보령 머드축제... 같은 맥락이지만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 제13회 포은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영일정씨 포은공파종약원 주관으로 고유제를 지내고 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제13회 포은문화제가 지난 9~11일까지 처인구 모현면 정몽주 선생 묘역에서 열렸다. 포은문화제는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용인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고려시대 충신이고 동방이학의 시조로서 조선 성리학의 기반을 마련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지고한 정신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2013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받은 전통문화축제다. 특히, 이번 포은문화제는 우리 조상들이 조선시대에 중요하게 여긴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인 관혼상제(冠婚喪祭), 즉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제13회 전국 한시백일장에 앞서 정양화 용인문화원 부원장이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도포와 유건을 착용한 한시백일장 참가자들이 준비하고 있다 ▲ 한시백일장 압운으로 어려울 간이 선택됐다 ▲ 제13회 포은문화제 한시백일장 시제와 압운이 결정됐다 9일은 고유제를 시작으로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제13회 전국한시백일장이 열렸다. 전국의 유림 200여명이 참가해 포은 선생의 충효예(忠孝禮) 정신과 용인을
극단 동동이 제5회 정기공연으로 시민과 학생을 위한 연극 안티고네를 무대에 올린다. 안티고네는 고대 그리스 최고의 비극 작가로 꼽히는 소포클레스가 당대의 전설을 소재로 쓴 희곡 작품으로 그가 쓴 다른 작품 오이디푸스 왕과 함께 최고의 희곡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형 연출가가 각색했으며 용인시 여성회관 대극장(큰어울마당)에서 오는 16일(금) 오후 7시30분, 17일(토) 오후4시, 오후 7시30분, 18일(일) 오후 6시30분 등 3일간 4회 공연한다. 동동은 밥만 먹고 살 순 없다. 우리도 연극 한번 해보자며 의기투합한 사람들이 용인시 수지기흥, 성남시 분당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1년 결성됐다. 무대에서는 아마추어도 프로도 없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연극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고 있으며 매년 1회 정기공연과 수시로 소규모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국민연금 제도시행 28년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완수)는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198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 2015년 1월부터 7월까지 382만명에 대해 총 8조7000억원을 지급했으며 같은 기간 가입자는 2142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국민연금 제도 시행 이후 1993년도에 첫 특례노령연금수급자가 탄생했으며 당시 1만971명이던 노령연금 수급자는 20여년이 지난 현재 300만명으로 증가했다. 노령연금 지급규모도 64억원에서 1997년 1000억원, 2002년 1조원, 2013년 10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13조 6000억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총 급여비의 82%를 차지한다. 최초 노령연금 지급개시연도인 1993년부터 23년 동안 노령연금을 계속 수령하고 있는 수급자는 총 6311명이며 80세 이상 고령수급자는 8만8000여명이다. 제도성숙과 더불어 연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평균가입기간도 점차 늘어 현재 신규 노령연금수급자의 평균 가입기간은 16.5년이다. 노령연금은 보험료를 오래 많이 낼수록 연금이 느는데 20년 이
한우농가들이 추석을 앞두고 한우고기로 이웃돕기에 나섰다. 한우협회 용인시지회(회장 양형모)는 지난달 24일 처인구청(구청장 송면섭)에서 63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180kg을 전달하는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우고기는 용인시 10개 복지시설에 기증됐다. 한우 나눔 행사는 한우농가들이 이웃 및 소외계층과 정을 함께 나눔으로써 한우농가의 사회공헌 및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기흥로타리클럽(회장 박세곤)은 지난달 23일 기흥구청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100만원 상당의 금품과 물품을 유봉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박세곤 회장은 “그동안 직접 당사자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택해도 봤지만 좀 더 넓은 의미의 돕기를 생각했다”며 “우리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구청에 금품이 모이면 더욱 적절한 배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로타리클럽은 매년 기흥구청에 금품을 지원하는 한편 낡은 가정의 도배, 장판 등 집 고쳐주기 사업과 회원이 각각 봉사나 후원에 참여하는 등 훈훈한 용인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교장 정병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황토 친환경교실' 눈길 정병호 교장 아이들 건강해진 모습에 행복 ▲ 장평초등학교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장평초등학교(교장 정병호)에서는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효도하겠습니다를 외친다.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 학교 방침으로 구호를 정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7년전, 농어촌전원학교로 지정되면서 친자연적 환경구축이 시작됐다. 천연잔디 운동장과 생태연못, 학교숲길 및 들꽃단지조성 등... ▲ 편백나무외 황토로 꾸민 각 교실 ▲ 모밍스파 ▲ 편백나무 욕조 ▲ 줄풀 그러다보니 지난 2011년에는 용인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됐다. 그 후 교실 및 복도는 황토숯보드와 편백나무, 제균기를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됐고 친환경전자칠판 교육실을 비롯해 원적외선이 방사되는 황토방, 수면휴게실, 편백나무 욕조와 모밍스파를 구비해 피부보습이 이루어지는 목욕실, 각 교실마다에는 피톤치드발생기가 설치됐다. 지금은 몸과 마음이 생생해지는 아토피 케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전교생이 참가하는 숲요일 숲체험, 연중 전교생에게 실시하는 감잎차 마시기, 연중 신청학생에게 실시하는 줄풀을 이용한 모밍스파, 질환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