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신문] 미술 꿈나무 어린이를 위해 무료로 전시회를 열며 장학금을 수여하는 곳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마음심는치과병원(원장 유승환·처인구 백옥대로 1085 메트하임오피스텔 2층)은 안다미술(원장 안다영·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70 효성해링턴타워 221호)과 협업하여 지난 24일부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미술 전시회를 마음심는치과병원 스튜디오(유능한기획)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음심는치과병원에서 올해부터 처음 시작한 장학활동으로 ‘어린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치과란?’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무서운 이미지의 치과를 재밌고 신선하게 미술로 풀며 본인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전시회에 참여한 어린이는(저학년·가나다순) ▲2학년(김아인·광교호수초등학교, 오은서·산의초등학교) ▲3학년(김사랑·산의초등학교) ▲4학년(강지우·매원초등학교, 김시율·소화초등학교, 박도은·매원초등학교, 오연우·산의초등학교, 이수·광교호수초등학교, 이승빈·매원초등학교) ▲5학년(이슬아·산의초등학교)이다. 전시회에서 어린이들은 이번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고 ‘마인드맵-글로 풀이-형태 구현-미술표현’까지 이르는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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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지난 23일 용인청년회의소(이하 용인JC)에서 '사랑의 쌀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인류의 봉사가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리는 믿는다’라는 JCI(청년회의소)의 신조를 이어받아 용인JC 김정구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김 회장 소유의 농지(1000평)에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짓는 행사이다. 부지에서 수확한 쌀은 용인시 관내에 주소를 둔 취약계층에 전량 기부할 예정이다. 김정구 회장은 “코로나19 피해로 끼니를 거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쌀을 전하게 되어 감명 깊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일상 회복에 가까워진 만큼 많은 분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JC는 만 20세~만 45세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용인JC 사무국 031-335-3696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과 소양을 키우고 과학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과학체험축제를 실시했다. 올해 과학체험축제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스스로 학습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4개 반의 AI 멀티로봇 체험 수업과 학년별 활동을 정해 각 교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야광 팔찌 만들기 ▲트레킹 로봇 만들기▲ 자석 자동차 만들기 ▲탱탱볼 점핑 로켓 만들기 ▲섬유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고무동력기 만들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각종 과학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이번 과학축제에서 고무동력기를 만들어 다같이 운동장에서 날려보며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창송 교장은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체험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과학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도전함으로써 더 큰 자신감으로 미래 과학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 빛나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카카오톡 이모티콘 25만 개가 19분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시가 준비한 20만 개 이모티콘이 8분 만에 동난 데 이어 연이은 완판 행진이다. 시는 조아용이 용인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고, 오는 8월부터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조아용의 인기를 증명하듯 용인시 채널의 친구는 하루 만에 6만 명이 늘었고,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모티콘 증정은 기존 친구 19만 명과 신규 친구 6만 명에게 모두 발송돼 시작한 지 19분 만에 소진됐다. 이번 조아용 이모티콘은 개당 480원으로 25만 개 총 1억 2000만 원의 시비가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조아용 이모티콘을 상용화할 계획도 있었지만, 카카오톡에서 ‘공공기관에서의 이모티콘 판매는 무료 배포를 원칙으로 하고, 회당 30일의 한시적 사용’이라는 정책이 있어 상용화할 수 없었다”며 “시 안팎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해주신 만큼 조아용이 한층 더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
[용인신문] 용인시가 25일부터 저소득·장애인·3자녀 이상 가구에 총 65억 8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먼저 ‘저소득층 가계지원금’은 전액 시비로 1인당 10만 원씩 총 17억 원을 지원하는데, 대상은 2022년 4월 12일 기준 시에 등록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이다. 기존 복지급여를 현금으로 지급받고 있는 복지대상자는 대상자 동의 확인 후 복지급여 지급 계좌로 지급되며, 복지급여를 현금으로 지급받지 않는 복지대상자의 경우에는 안내에 따라 보장가구원 중 1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돌봄 강화 특별지원금’도 전액 시비로 1인당 10만 원씩 총 37억 원을 지급한다. 2022년 4월 12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장애인이다.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미신청자는 다음 달 16~20일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저소득층’과 ‘장애인’ 부분은 중복수령이 불가능하다. ‘저소득층 가계지원금’을 받는 가구에 장애인이 있는 경우 장애인에 대해선 ‘장애인 돌봄 강화 특별지원금’을 지원하고 이외 인
[용인신문]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학 휘튼대학교(Wheaton College)에서 163회 졸업식 설교자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초청했다. 미국대학교 졸업식 설교자로 초청을 받는다는 것은 미국에서 커다란 명예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으로서 김장환 목사가 미국 명문대학교의 졸업식에서 설교를 전한다는 것은, 한국 교계로서도 큰 자랑거리이다. 김장환 목사는 현지시간으로 5월 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휘튼대학교 대학원 졸업식에서 마태복음 28장 18절~20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The Power of the Gospel’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 날 오후 3시에는 학부 졸업식에서 여호수아 24장 14절~15절 말씀을 본문으로 ‘Choices’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휘튼대학교는 1860년에 설립된 기독교 명문 사립대학교로서 철저한 복음주의에 입각한 기독교 정신이 투철한 학교로서 유명하다. 무엇보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비롯해 짐 엘리엇 선교사, 존 파이퍼 목사, 사무엘 마펫 선교사, 필립 얀시 기독작가 등 다수의 유명 기독 인사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김장환 목사는 5월 7일 저녁 7시에는 시카고 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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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들어서면 벚꽃길이 차들을 맞이한다. 마성IC부터 에버랜드 정문까지 굽이굽이 내려가다 보면 호암미술관 근처 갓길엔 주차된 차들이 가득하다. 지난 15일 경기지역 곳곳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을 만끽하는 인파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용인8경 중 하나인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일대에 있는 가실벚꽃길에는 올해 마지막 봄나들이를 즐기러 온 상춘객들이 몰렸다. 포곡읍에 거주하는 A씨는 “아이와 함께 올해 마지막 벚꽃을 보러 나왔다”며 “작년에는 통제가 되어 아쉬웠는데 올해는 집 근처 벚꽃 명소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실시되던 ‘용인에버벚꽃축제’는 작년에 이어 개최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월 18일~)로 인해 움츠렸던 행사들이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신문] 임태희 전 국립 한경대 총장이 경기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행정공무원, 정치인 등 평소 그의 경력에서 짐작하듯 보수계 인사로 분류되는 그를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소재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공약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1. 평소 교육전문가보다 정치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경기도교육감 출마동기는? 한경대학교 총장 시절, 대학의 혁신이 필요해 여러 가지 조사를 하던 중, 학생들에게 대학에 대한 만족감을 직접 조사했던 적이 있었다. 조사결과, 만족감이 높지 않았고 그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초중고 교육에서부터 바뀌어야 해결이 가능하다는 생각에 도달했다. 교육은 곧 미래이기에 경기교육을 바꾸기 위해 출마했다. 경기도는 인구는 물론이지만 여러 면에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경기교육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뀌고 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 2. 평소 경기교육에 대한 생각과 대표 공약은? 기존의 경기교육의 문제를 3가지로 요약하면, 1)획일적이고 2)편향적이고 3)현실안주형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경기교육을 1)자율적이고 2)균형적이며 3)미래지
[용인신문] 최근 김동연, 유승민 전 대선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국회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기도가 전국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책선거 정착에 일조하기 위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과 인터뷰를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3월 28일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시을, 5선)을 만나 경기도 발전방안을 들었다. 다음은 조정식 경기도지사 출마예정자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편집자 주> 1. 조정식의 경기도 미래 구상과 출마 동기는?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윤석열 정부의 독주와 불통을 엄중하게 경고하고 견제해야 하는 선거다. 윤 당선자와 인수위가 지난 한 달여 간 보여준 오만과 불통, 독선 행태를 보면, 벌써부터 앞날이 캄캄하다. 정권초기에 엄중 경고하지 않으면 앞으로 5년은 이명박근혜 시절보다 더 엄혹할 것이라는 우려가 매우 크다. 둘째,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가치와 철학, 성과와 업적이 녹아있는 곳으로, 이를 계승·발전해 경기도를 <정치1번지, 경제1번지>로 만들어야 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