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달 21일 개통한 화성~광주고속도로의 이용량이 많아지면서 용인시가 주요 고속도로 진입로에 대한 교통 개선에 나섰다. 우선 신중부대로를 빠져나와 서용인IC로 진입하는 차량을 위해 삼가교차로에 고속도로 방면 U턴 차로를 신설했다. 효자고개에서 U턴해 서용인IC로 진입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진입로 상 삼가교차로 U턴 차량과 뒤엉킴을 방지하기 위해 우회전 전용 신호등을 설치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 남문교차로에서 서용인IC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선 좌회전 신호 시간을 기존 25초에서 35초로 40%가량 늘렸다. 이와 함께 남문교차로 좌회전 전용 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늘리고, 삼가로 좌회전 대기 차로를 기존 60m에서 86m로 연장해 삼가동 풍림아파트 앞 정체를 조기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공사가 마무리되면, 삼가로와 동백죽전대로의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포곡IC 앞 교차로도 정비에 나선다. 포곡IC 앞 교차로는 편도 1차선으로 좌회전 대기차로가 없어 고속도로 방면 좌회전 차량과 마성리 방면 직진 차량이 혼재돼 일부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조치로 서용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14일 관내 공공건축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공사현장 부조리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교육 미실시, 현장 안전조치 미흡, 안전 보호구 미지급, 임금체불, 부실공사, 불법 재하도급 등의 부조리 항목이 신고 대상이다. 부조리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현장 확인 등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해당 현장에 과태료 부과 등 시정 명령 조치를 하게 된다.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 내용에 대해선 비밀을 유지하고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공익신고 요건을 충족하면 국민권익위원회에 보상금 지급을 추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착공한 흥덕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부터 이 제도를 적용, 연내 착공할 7곳 공공건축 현장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 채용 시 신고제 홍보를 강화하고, 공사 현장 안전 펜스 등에 안내문을 부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축물 품질향상을 위해서 신고제도를 도입했다”며 “안전사고와 건축물의 부실 공사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인만큼 작은 것 하나라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국제교류 활동 활성화 및 글로벌 민주시민으로서의 청소년 역량 강화,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 향상 및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5월~9월까지 총 11회로 진행될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과 비대면의 혼합방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세계를 담은 식탁’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소통하며 타인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사회 활동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만 19세~만 24세 청소년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8명, 한국 청소년 8명이며, △세계시민교육 △조별 미션 음식 선정 및 배우기 △전문PD 및 촬영감독이 함께 참여하는 레시피 영상제작 △쿡북 제작 △글로벌 청소년 셰프 요리대전 등의 활동에 참여가능하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든 청소년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용인신문] 용인 독정초등학교(교장 손금순)는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해 ‘STEAM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이 행사는 학기 초 전교생 학년별로 협의하여 교육과정과 연관된 주제를 선정한 후 S.T.E.A.M 중 2개 이상의 분야를 융합하여 수업을 구성했다. 학년별 수업은 △1학년은 봄에 볼 수 있는 자연 친구들을 관찰하고 자석 달팽이 만들어 경주하기 △2학년은 봄에 어울리는 색으로 팽이 만들기, 봄을 떠올리며 크로마토그래피로 부채 만들기 △3학년은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만들기, 자석으로 가는 LED로봇 만들기 △4학년은 나만의 제습제 만들어 홍보하기 △5학년은 태양계 행성의 특징 알고 우주 교실 꾸미기, 태양계 행성 열쇠고리 만들기 △6학년은 생활 속의 다양한 로봇 만들기 등을 계획하여 운영한다. 손금순 교장은 “STEAM데이를 통해 실생활과 연계된 활동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 태도를 함양하고, 코로나로 인해 다소 위축된 수업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선보인 삼짇날 콘텐츠 ‘민속 소꿉놀이터’에 관람객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민속 소꿉놀이터는 당근, 배추, 호박 등 다양한 장난감들을 가지고 노는 텃밭으로 소꿉놀이를 하는 아이들은 아기자기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민속 소꿉놀이터는 민속마을 13호 가옥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꼬마농부 텃밭은 민속마을 40호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짇날 대표행사인 ‘나만의 화전 만들기’는 오직 한국민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5월 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간 운영된다. 이외에도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인 풀각시 만들기 체험, 아기자기한 꽃신을 만드는 진달래 꽃신 만들기 체험, 세시행사 교육 프로그램이 즐비한 민속문화생터 등 다양한 세시행사 콘텐츠들이 진행된다. 한국민속촌 전시가옥 파트는 “이번 세시행사는 완연한 봄날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세시행사를 즐기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http://www.koreanfol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 내 31개 시·군 지역언론들이 함께하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공동취재단을 운영, 정책선거 정착을 위한 릴레이 공동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사에서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동두천시연천군)을 만나 지방선거 대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 주> 1. 정권교체를 이끈 주역이다. 소감과 주요 성과는?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 직후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젊은 경기’였다. 여러 단계의 결재를 거치고 경기도 전역에서 회의를 위해 모이는 비효율적 과정을 과감히 생략하여 빠르게 이슈를 선점하고, 도당 차원의 메시지를 쉽고 기민하게 전파하는 ‘스마트 경기도당’으로 전환시켰다. 그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 59개 당협 조직이 원팀이 되어 ‘젊고 빠른 경기도당’이 경기도의 미래 청사진을 발 빠르게 제시할 수 있었고, 도민 여러분들께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2.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견인할 특별한 대책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자치분권의 실현, 그리고 경기도의 눈부신 도약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선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급속한
[용인신문] 경기도 내 31개 시·군 지역언론들이 함께하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공동취재단을 운영, 정책선거 정착을 위한 릴레이 공동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박정 경기도당위원장(파주시을)을 만나 지방선거 대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 주> 1. 임기 2년 차이다. 그동안의 소감과 주요 성과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국정지지도 하락, 당 지지율 역전 등 말 그대로 상황은 엄중했고, 해야 할 일은 많았다. 14개 상설위원회, 4대 특별위원회, 21개 상설특별위원회, 92개의 비상설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정치를 강화하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정책역량 강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 2.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견인할 특별한 대책은? 이번 선거 전략은 ‘계승과 도약’이다. 경기도형 주택정책, 서민들을 위한 복지정책, 청년들의 정책 의사결정구조 참여방안 같은 큰 의제뿐 아니라 연령과 계층, 지역별 생활 속에서 요구하는 소소한 콘텐츠까지 전면에 내세울 것이다. 전문가와 단체대표, 여성, 청년 등과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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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모든 이에게 그림으로 위로를 전하는 기독 문화 전시회가 열렸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카페 토다의 숲(수지구 동천로 233-2)’에서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참여작가는 임상태, 박지숙, 노은경, 유광상, 김종길, 노숙경, 이보현, 이남찬 등이다. 전시된 성화들은 예수의 생애와 십자가, 부활 등을 통해 지쳐 있는 삶의 고난을 이겨내고 일상의 행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관람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저녁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저녁 9시, 일요일(주일) 오후 1시~저녁 9시로 모든 일정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카페 토다의 숲 031-266-8814
[용인신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내 경유 가격이 2008년 이후 최고가를 넘어선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내달부터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20%에서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유류세 인하로 휘발유는 L당 83원, 경유는 L당 58원의 추가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예로 L당 10km의 연비로 하루 40km를 주행하는 운전자는 휘발유 기준 월 3만 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유류세 인하 20% 때와 비교하면 유류비 부담이 1만 원가량 줄어들게 된다. 앞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휘발유 L당 유류세는 820원이었다. 이는 529원의 교통세, 주행세, 교육세,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금액이다. 여기에 30% 인하를 적용하면 L당 세금은 573원으로 내려가며 유류세 인하 전과 비교하면 247원, 유류세 20% 인하 때와 비교하면 83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와 함께 택시와 소상공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차량용 부탄(LPG)의 판매 부과금을 3개월간 30% 감면해 L당 12원 절감되는데, 유류세 인하 전보다 61원, 유류세 20% 인하 때와 비교하면 21원 추가 감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은 6일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SNS 챌린지에 동참했다. ‘과대포장 근절 챌린지’는 일상 속 과대포장 및 일회용품 사용 감축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SNS 릴레이로 사단법인 안전문화교육원에서 시작됐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안양시청소년재단의 지목을 받아 진행했다. 이동무 대표이사는 박스를 재활용해 만든 피켓을 들고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했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010년 용인시가 출연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 이하 센터)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종합적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법무부는 작년 8월 26일 아프가니스탄 협력사업에 참여한 현지인 직원과 가족 378명에게 단기방문 비자를 발급해 입국시킨 뒤, 장기체류가 허용되는 자격을 부여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국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은 이후 여러 지역에 정착하였으며, 용인시에는 현재 총 3가구 18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센터는 통역, 노무·심리상담 등은 물론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센터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시키는 것은 물론 학용품 및 생필품 지원에 나서는 등 이들의 빠르고 원활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쏟고 있다. 센터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특별기여자들이 기적처럼 한국에 도착한 만큼, 특별기여자들의 적응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2021년 외국인복지센터 중 처음으로 정신과 전문의와의 1대1 심리상담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특별기여자들이 문화적응 과정 중에 겪는 심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