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rn tree-first love(떨기나무 -처음사랑)_캔버스위에 소멸침식기법+세코프레스코/100호/2024년 Thorn tree-first love(떨기나무 -처음사랑)_캔버스위에 소멸침식기법+세코프레스코/100호/2024년 용인신문 | 서양화가 이경성 작가가 ‘바닥에 새긴 사랑’을 주제로 하는 제20회 개인전을 3~8일(전시 초대 6일 오후4시)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갤러리 1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종교를 향한 작가의 마음과 따뜻한 동심의 세계를 느끼게 하는 ‘떨기나무-처음사랑’ 시리즈를 선보인다. 작가는 그동안 캔버스 위에 밑바탕을 칠한 뒤 석회로 덮었다가 이를 닦아내는 과정에서 균열과 틈새로 새어 나오는 색감을 강조하는 소멸침식기법을 선보여왔다. 이번에는 기존의 소멸침식기법에 프레스코화의 한 방법인 세코프레스코 기법을 더해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한 100호 7점을 포함해 총 50~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100호 7점의 작품은 작가가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에서 좀 더 자유로워진 방식으로 제작했다. 이미지나 구도 등 기존의 미술조형기법에서 더 많이 자유로워졌고 두께가 좀 더 얇아졌으며 무게도 좀 더 가벼워지게 제작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12% 감축을 목표로 한 교통안전 계획을 수립했다. 용인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 2022년 32명(10만명당 2.9명)에서 올해 28명(10만명당 2.5명)으로 12% 줄이겠다는 것이 목표다. 시는 지난달 28일 ‘2024년 용인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시행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수준 증진을 위해 수립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인 교통안전기본계획을 기준으로 연차별 정책 목표와 추진계획을 정한 것이다. 이날 발표한 교통안전시행계획 주요 추진전략을 살펴보면 △도로교통 안전대책 △보행자 및 교통약자 안전대책 △운수업체 사고방지대책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 안전대책 △교통문화 선진화 및 안전의식 제고 등 5개 분야다. 투입되는 예산은 총 266억 원 규모다. 시는 교차로 보행자 등 차대 사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25%에 달하는 만큼, 동·서부경찰서 및 용인교육지원청 등 교통안전협의체와 함께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요 간선
용인신문 | 용인시가 제정된 지 20년이 넘은 도시브랜드 및 마스코트 등 ‘시 상징물’을 새로 개발한다. 지난 1997년 개발된 심볼마크와 마스코트 및 지난 2004년에 만들어진 도시브랜드 등을 인구 110만 명의 특례시가 된 도시 규모 및 특성에 맞게 개정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20년 이상이 지나 시대와 맞지 않는 상징물을 재정비하고 미래지향적인 시의 대표 이미지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키워드 콘테스트와 5월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시민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9월 말 새로운 상징물을 선포할 계획이다. 시는 디자인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상징물이 되도록 응용 가이드 등 홍보·마케팅 전략도 올해 말까지 수립한다. 시는 이날 이상일 시장, 김병민 시의원,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 디자인·브랜드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물 디자인 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취지, 상징물 디자인 개발 계획, 추진 일정 등 사업 방향과 내용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인구 150만의 거대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이자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도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유치 기념 관객 참여형 연극 ‘예외와 관습’을 선보인다. 재단은 ‘대한민국연극제-용인’ 유치를 기념하여 용인시민이 연극을 더 많이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극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예외와 관습’은 관람만 하는 일반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극 중 배심원이 되어 재판의 유, 무죄를 판단하는 참여형 연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연극 전문 극단 ‘연극집단 반’에서 세계적인 극작가 브레히트의 원작 희곡에 나오는 시 형태의 대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쳐 곡을 붙이고 노래로 완성한 극으로 연극보다 뮤지컬다운 움직임과 노래로 음악극에 가깝게 구성했다. 관습에 충실한 고용주인 상인과 노조에 가입돼 어느 정도 신분이 보장된 길잡이, 그리고 최하층인 짐꾼(쿨리 역)이 함께 사막을 건너는 여행에 생긴 이야기다. 상인에게 모진 학대를 받고도 자신의 물을 나눠주려 한 짐꾼의 ‘예외’적인 모습을 ‘관습’에 충실한 상인이 받아들이지 못해서 생긴 사고로 인해 재판이 시작된다. 관객은 배심원이 돼 증인들이
용인신문 | 용인소방서는 지난달 27일 대형복합건축물 화재예방을 위해 기흥구 구갈동 기흥ICT밸리 지식산업센터를 방문,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건물은 지상 29층, 지하 6층으로 A동과 B동을 합쳐 연면적 19만 7839㎡ 규모의 대형 지식산업센터다. 공장,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 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해 있으며 하루 상주하는 근무자는 3000여명으로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에따라 용인소방서는 화재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 특별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는 △비상구 등 층별 피난 대피로 확인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자위소방대 등 관계인 화재 예방 및 세대별 피난 안전계획 안내 △다중 운집행사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등을 지도했다. 안기승 소방서장은 “대형 복합건축물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화재예방 컨설팅과 소방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달 27일 대형복합건축물인 기흥ICT밸리 지식산업센터를 방문, 화재예방컨설팅을 진행했다.(소방서 제공)
용인신문 | 에버랜드가 오는 3일 중국으로 옮겨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수송계획을 지난달 27일 공개했다. 푸바오는 이날 출국 전 차량에 탑승한 채 약 20분 동안 팬들과 ‘배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푸바오는 중국 사천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 도착해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적당한 배필을 만나 결혼하고 아기를 낳게 된다. 에버랜드가 공개한 수송계획에 따르면 푸바오는 3일 오전 10시 40분 판다월드에서 수송차량에 태워진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푸바오 수송에 이용되는 차량은 반도체 수송용 무진동 특수차량이다. 에버랜드는 이날 판다월드에서 장미원까지를 20분간 천천히 이동하면서 팬들에게 푸바오를 배웅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팬들은 차 안에 실린 푸바오를 볼 수는 없다. 사육사들은 팬들을 대표해 장미원에서 푸바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푸바오는 중국 측이 제공한 전세기에 올라 중국으로 출발한다. 당일 오후 늦게 중국에 도착하는 푸바오는 앞으로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중국 판다보전 연구센터의 전문가와 함께 전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이 발대식 모습 은이성지 내 김가항 성당. 김대건 신부가 사제서품을 받은 중국 상해 김가항 성당을 이전 복원함. 로마 바티칸 대성당 외벽에 설치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성상 용인신문 |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이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희영 시의회 부의장을 대표로 유진선, 신민석, 신현녀, 안지현 의원 등 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발대식에서 2024년 연구 활동 목적 및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올 한 해동안 ‘2027년 가톨릭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지원’을 목표로 ‘청년, 김대건 길’을 비롯해 용인시 내 역사·종교문화 유적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활성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은 한국천주교 최초 신부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가 소년 시절에 신앙을 익히고 사제성소의 꿈을 키웠던 곳으로 연구단체는 은이성지를 비롯해 고초골 공소, 골배마실 성지에 역사와 스토리를 접목한 관광콘텐츠를 부각시켜 세계청년대회로 하여금 용인 방문의 당위성을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의 문화적 욕구 파악을 위해 놀이를 통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의견 수렴 프로젝트 ‘2024 만만한 테이블’을 진행한다. 2022년부터 총 5000여 명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사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만한 테이블’은 매년 시민 기획자들과 함께 의견 수렴 방법을 기획하고 운영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신의 문화지수를 측정합니다’ 라는 CQ 테스트 콘셉트의 설문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손쉽고 재미있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시민의 문화적 욕구 등을 청취하여 2024~2025년 문화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만만한 테이블’에 참여한 시민 중 일부는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시민 기획자가 되어 다채로운 시민 체감형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은 만만한 테이블 웹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지난달 30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을 시작으로 △8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15일 용인
용인신문 | 도로망 개설 등 교통개선 대책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해 8년여 간 평행선을 이어온 옛 경찰대학교 부지 개발사업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용인시와 한국토지주택조합(LH)간 협상이 진전을 이룬 것. LH측은 쟁점이 됐던 도로개설을 하지 않는 대신, 교통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세대수를 20% 이상 줄여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기흥구 언남동·청덕동 일대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90만 4921㎡(27만 3738평)에 이르는 언남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교통개선 대책 △토지이용계획 변경 △세대수 축소 방안 등에 대한 LH 측과 협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여온 옛 경찰대 부지(언남지구)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언남지구는 지방으로 이전한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에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해당 부지 90만여㎡를 ‘용인 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LH는 이곳에 민간 임대아파트 3030세대 등 주택 6626세대를 짓고, 공원 등 부지 15만㎡를 용인시에 기부채납하는 내용의 지구계획을 마련해 같은 해 10월 국토부에
용인신문 | 용인시는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돌봄 어린이를 위한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열었다.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 ‘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은 돌봄센터와 식당이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에 있는 ‘돌봄센터’ 중 교육 공간과 식당이 분리된 시설을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은 용인에서 돌봄 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 2019년 기부채납 받은 상가 건물 내 2곳의 공간(면적 198.77㎡)을 활용해 설치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은 맞벌이 부모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방과 후와 방학 기간 기본 생활과 숙제를 돕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우관계 형성과 식사까지 제공하는 완성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의 한 끼 식사 가격은 2,000원이다. 학기 중에는 석식(오후 4시부터 7시)을 제공하고, 방학 중에는 중식과 석식(오후 12시부터 7시까지)까지 책임진다. 한 공간에서 20명이 한 번에 식사를 할 수 있고, 45명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올해 1억 4030만원을 들여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 시는 경기도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을 위해 공동으로 과일을 지원해 왔으나, 유치원은 제외돼 지난해부터 직접 지원하고 있다. 과일 지원 신청을 받은 시는 선정된 87개 유치원 91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딸기, 참외 등 제철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일 종류는 계절마다 바뀌며,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을 우선 공급한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13회 이상 1인당 100g의 과일을 제공할 방침이다. 과일을 지원받은 유치원은 별도의 간식시간에 과일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제철 과일 섭취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과수농가들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신 기술의 트렌드와 실생활에 활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이제는 알아야할 인공지능’ 교육을 마련했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일상 생활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전 카카오브레인 언어모델사업실 안광섭 PM(Project Manager)이 강의한다. △인공지능 ABC(기초부터 시작하기) △인공지능과 나의 삶(실생활 속 AI활용 사례) △미래를 그리는 AI(인공지능 변화와 전망) 등 총 3회로 구성됐고,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며 2일부터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