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세영)가 지난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페스티벌’ 본선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당 최초의 상향식 정책제안 행사로 2개월간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가 내부 토론을 거쳐 우수정책 1개씩을 출품하고 17개 시·도당 경연을 통해 1개씩 선정한 뒤 서울·경기·강원 3개 지역위원회가 더 선정돼 20개 지역위원회가 본선에 올랐다. 용인갑 지역위는 소상공인 부가세율(간이과세 매출기준 현4800만원→1억원 상향)을 제안했다. 700만 영세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한 부가세법 개정정책은 1년 재화와 용역의 매출액 4800만원 미만인 경우 부가세 과세의무를 면제해 주고 간편납세의무를 이행토록 하는 과세특례제도다. 현실에서 연매출 4800만원이면 최저임금인상, 원부자제인상, 가계부채지속, 물가상승, 카드수수료를 따졌을 때 월200만원도 안 되는 수익이다. 발표자로 나선 용인갑 김순태 부위원장은 간이과세 매출기준(GDP 1980년 1인당 1704달러→2019년 31.967달러) 19배 상승률을 감안해 최소 45년전 도입한 4800만원 매출기준을 개정해서 갈수록 어렵고 힘든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용인지역 인구 급증... 선거구 추가 분구 여부 선거판 ‘변수’ 현재 여야 후보군 20여명 ‘하마평’, 용인갑 무주공산 ‘후끈’ [용인신문]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하마평에 이름을 올려왔던 예비주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는 분위기다. 여전히 국회 정개특위에서 논의되는 선거개혁 여부가 변수로 남아있지만,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해 온 주자들은 활동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용인지역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국회의원 선거구 1곳이 분구돼 총 4곳의 선거구가 있지만, 지난 3년 6개월여 간 이미 10만 여명의 인구가 증가해 선거구 추가 분구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국회 정개특위에서 논의되는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및 국회의원 정수 조정 등이 한국당을 제외한 각 정당들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최소 1곳의 선거구가 분구돼야 하는 상황이다. 또 선거제도가 개편되더라도 최소선거구와 최대선거구의 인구편차가 1:2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추가 분구 여부를 고심해야하는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현재 내년 총선 출마예상자가 가장 많은 곳은 용인
‘독립군의 어머니’ 민족에 바친 삶 이동면 화산리 생가 안내판도 없어 딸 오희영 지사 남편 신송식 지사 백범 김구선생 임명장 최초로 공개 용인 출신 3대 독립운동가 오광선 장군의 부인인 여성독립운동가 정정산 지사 생가가 아무런 표식도 없이 허물어져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정산(일명 정현숙) 지사는 지난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한 독립운동가임에도 이동면 화산리 생가에는 안내판조차 없는 실정이다. 또 오광선 지사의 사위인 독립유공자 신송식 지사가 김구 주석 등으로부터 받은 임명장 등 11점의 새로운 자료를 용인신문사가 최초 입수했다.(관련기사 8면) 신송식 지사는 오광선의 맏딸인 여성 광복군 오희영 지사의 남편으로 역시 독립지사이다. 정정산 지사는 용인의 의병장인 오인수의 며느리이자 오광선 지사의 부인이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먼저 만주로 망명한 오광선 지사 뒤를 이어 당시 옥고로 몸이 불편한 시아버지 등 일가족과 함께 만주로 망명,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땅을 억척스럽게 개간해 독립군의 밥을 커다란 가마솥에 하루 열 두번씩 지어 뒷바라지를 했다. 또 말을 키워 팔아 군자금 마련 및 독립군에게 말을 제공하는 등 당시 ‘만주의 어머니’ ‘
지난달 26일 용인제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 27일 서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28명이 용인시의회를 방문해 2019년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렸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의의회는 용인제일초는 미세먼지 제로! 에코(ECO) 용인 만들기 추진 방안, 서천초는 용인시 청소년 생존수영 필수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지난해는 61개교에서 학생 1685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5일부터 19일가지 제227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17년 용인시 결산심사를 진행했다. 시의원들은 지난달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8대 시의회 개원 후 첫 시정 질문을 했고, 시 집행부는 18일 3차 본회의에서 이에 대해 답변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이미진 의원 “난개발 방지를 위해 환경영향평가 팀 신설할 의향은?” Q)민선7기 집행부는 난개발 없는 친환경도시를 공약했고, 난개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용인시 난개발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시에 환경영향평가를 담당할 전문부서가 없다는 사실이다. 개발 사업 인허가 담당부서에 들어온 환경영향평가서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전문가가 없다 보니 사후 관리도 전무한 상태다. 또 현재 사업 규모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로 나누어지는데, 개발업자들이 사업규모를 평가규모 미만으로 하는 편법으로 인해 난개발을 초래하는 실정이다. 시가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시 조직개편에 환경영향평가 조례 제정 및 환경영향평가를 관장하는 팀을 구성할 의향이 잇는가? A) 현 환경영향평가법은 협의와 사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래니)는 6·13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시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4명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7억 3197만여 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1억 8299만여 원을 지출했다. 지역구경기도의회의원선거의 용인시 제1·2선거구에 출마한 5명의 후보자는 1인당 평균 5055만여 원, 지역구용인시의회의원선거의 가·나·다선거구에 출마한 16인 후보자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724만여 원이다. 처인구선관위는 누구든지 7월20일~10월22일까지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그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사본을 신청할 수 있고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중 선거비용은 열람기간 동안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누구나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며 깨끗한 정치자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회계보고서 열람 및 신고·제보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경찰이 백군기 용인시장의 선거법 위반협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0일 백 시장 및 제3의 선거관련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백 시장의 용인시청 집무실을 방문, 백 시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경찰은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A포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및 선거 관계자들의 휴대폰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수 개월 전부터 기흥구 동백동의 한 아파트형 공장 내 사무실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압수수색은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관계자 등의 선거법 위반 신고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0일 캠프 관계자 3명을 소환조사한데 이어, 11일에도 2~3명의 선거 관계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7기 용인시장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최종 개표 결과 백 당선인은 총 49만1300투표 중 26만916(53.72%)표를 받아 19만9903(41.16%)표를 받는데 그친 정찬민 전 시장을 6만1013표 차로 누르고 민선7기 용인시정을 이끌게 됐다. 백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신데 대해 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용인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무한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동안 한 분이라도 더 만나 변화하는 용인을 이야기 하고 싶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선거에 임했다”며 “곳곳에서 두 손 꼭 쥐어주시며 ‘믿는다’고 말씀해주시던 어르신들, 초등학교 앞에서 ‘백군기 파이팅’이라고 주먹 쥐고 외치던 어린이의 목소리를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백 당선인은 “앞으로 100만 시민의 ‘명품행복도시 용인’을 위해 정의로운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을 낮은 자세로 섬기는 겸손한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움직임이 용인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변화하는 용인, 새로운 용인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용인신문 - 이강우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민선7기 용인시장에 당선됐다. 백 후보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개표율 62.35% 현재 15만 3554표(50.68%)를 득표, 13만 4200표를 얻고 있는 정찬민 자유한국당 후보를 1만 9000표 차로 앞서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지방선거 전국 4290만 7715명의 유권자 중 2584만 2758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 60.2%로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를 기록했다. 용인지역의 경우 총 49만 1181명이 투표, 61.79%의 투표율을 보였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
사진설명 : 지난 9일 동백동 주민 커뮤니티 주최로 열린 용인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정찬민 자유한국당 후보와 김상국 바른정당 후보가 대담을 나누고 있다. 백군기 민주당 후보와 유영욱 민평당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 불참했다. 6.13 지방선거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표현됐던 선거 초반 분위기처럼, 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강세가 일반적인 전망이다. 하지만 용인시장 선거의 경우 당초 판세와 달리 변동이 심한 분위기다. 언론기관 여론조사 결과 20%이상 차이를 모였지만, 본 선거에 다가오면서 바닥민심이 좁혀지는 분위기다. 특히 용인지역 31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유권자가 몰린 동백동(5만 8369명)표심이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동백지역 주민 커뮤니티가 주최한 교통대책 집회 및 후보자 토론회 등에 연이어 불참했기 때문이다. 동백동은 역대 선거에서 진보 측 지지율이 매우 높게 나타난 지역으로, 최근 변화되는 민심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백지구 희망연대에 따르면 백 후보는 지난 9일 동백지구 희망연대 등 주민 커뮤니티 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6.13 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 정책 발표회가 지난 5일 오후2시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정찬민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상국 후보 3인이 참여해 주최 측에서 제시한 10대 사회복지 정책 의제에 대한 정책 발표 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호 4번 민주평화당 유영욱 후보는 본인 불참 의사에 따라 세 후보만 참여했다. 이날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회가 제시한 ‘용인시 사회복지 정책 10대 의제’는 용인 지역 260여개의 사회복지 기관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 △민관 협력을 위한 민관 사회복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복지 중심 시정을 위한 복지행정체계의 개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 △사회복지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제세동기‧화재대피 리프트 설치 국고지원 확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내 체계구축 조성 △지역아동센터의 현실적 운영방안 조례제정 △학교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쉼터 증설 및 대안 시설 마련 △용인의 여성보호 시설 확충 △
사진설명 : 백군기 후보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9일 수지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치는 모습.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지난 9일과 10일, 용인시장 후보자들이 주말 총력유세를 펼쳤다. 백군기 더물어민주당 후보는 ‘새로운 용인’을, 정찬민 자유한국당 후보는 ‘재선 용인시장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후보는 지난 9일 수지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시·도의원 출마 후보자들이 함께 한 이날 집중유세에서 백군기 후보는 “새로운 경기도와 용인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와 저 백군기를 지지해 달라”며 “수지구의 상습정체구간 지하차도 개설과 교통 시스템 정비로 교통이 편리한 명품도시를 건설하고, 난개발 치유를 위해 광교산 개발을 중지, 친환경도시를 복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 정찬민 후보가 지난 10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용인 최초 재선시장을 만들어달라'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정찬민 한국당 후보는 지난 10일 민속 5일장을 맞은 처인구 중앙시장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행정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