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저녁은, 청와대 인근 주민들 그리고 음악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 '달빛이 흐른다'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로 인해 교통과 통행 등에 불편함을 겪었을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자’고 하면서 기획되었다. 음악회에는 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가회동 등 청와대 인근 주민과 중?고등학생, 종로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서울맹학교 학생과 효사, 서울농학교 학생과 교사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녹지원의 상징인 소나무 ‘반송’을 배경으로 펼쳐진 음악회에서 김형석 작곡가가 “Mr.President”를 피아노로 연주하면서 음악회의 막이 올랐다. 이어 김형석 작곡가와 가수 나윤권 씨의 합동 공연이 이뤄졌다. 나윤권 씨는 'change the world', '사람이 웃는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세 곡을 불렀다. 김형석 작곡가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기도 했는데 그 선물은 바로 "Mr.President"의 초벌 악보다. "Mr.President"는 김형석 작곡가가 작년, 직접 만든 대통령 헌정곡이다. 김형석 작곡가
(용인신문) 외교부와 보건복지부는 5.9(수)부터 5.11(금)까지 서울에서 ‘2018 K-Pharma & Medical Academy’*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K-Pharma & Medical Academy : 전략국가의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를 초청하여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와 보건산업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현장 시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사드사태 이후 위축된 한-중 보건의료 협력 재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중국의 정책담당자를 초청하였으며, 종전의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에 의료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하여 폭넓은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보건산업 분야 최대의 국제 컨퍼런스인 ‘BIO KOREA 2018’ 및 ‘MEDICAL KOREA 2018’*과 같은 기간에 개최되어 참석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체험의 장과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일시/장소) 5.9(수)~5.11(금) / 서울 강남구 COEX 및 인터콘티넨털 호텔 이번 행사에는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 약물정책·기본약물제도사(司) 부사장과 광둥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 부순시원 등 고위급 인사를 비롯, 광둥성·후난성·산둥성 보건의료 정책 담당자 12명이 참석
(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국무총리에게 현행 법령에서 정신장애인 자격·면허 취득 제한 관련 27개 결격조항이 폐지 또는 완화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정비 대책 마련·시행을 권고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올해 4월 시행된 「사회복지사업법」의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사 자격취득 관련 결격조항 폐지도 권고했다. 현행 자격·면허 취득 시 정신장애 관련 사유(정신질환자, 심신상실자, 심신박약자 등)를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법률은 모두 28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모자보건법」(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면허) 등 6개 법률은 정신장애인의 자격이나 면허 취득을 절대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나머지는 원칙적으로 정신장애를 결격사유로 규정하되, 「공중위생관리법」(이용사, 미용사, 위생사) 등 17개는 정신과 전문의 진단 등으로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면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도로교통법」(운전면허) 등 4개는 의사의 진단 등으로 위험성이 인정될 때만 결격사유로 인정한다. 특히나 올해 4월 25일 시행된 「사회복지사업법」까지 정신장애인을 원칙적으로 사회복지사 결격 대상자로 새로이 추가해, 정신장애인단체 등 반발이 거세다. 이 법은 정신질환 투병과정을
시민 추천공약 공모 용인신문사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내가 만약 용인시장이 된다면?”이란 주제로 ‘시민 추천 공약 100선’을 공모합니다. 공약은 용인신문사에서 위촉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 추천 공약 100선 선정위원회’가 최종 검증을 거쳐 확정합니다. 아울러 용인신문에 발표 후 선거 투표일 전에 각 정당 후보들에게 100개의 공약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실행되는 지 지켜볼 것입니다. 시민 추천 공약은 크고 화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용인에 살면서 불편하고 꼭 개선되었으면 하는 소소한 생활불편 내용들도 괜찮습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추첨 후 경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문의 : 031-336-3133용인신문사
6.13 지방선거 용인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백군기(68) 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찬민(60) 현 용인시장, 바른미래당 김상국(65) 현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오는 24일과 25일로 예정된 후보자 등록 후 최종 대진표가 완성되지만, 사실상 이들 세 후보 간 경쟁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28일 당 홈페이지를 통해 경성결과 2차 공고를 내고 용인시와 여주시 등 7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2곳의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백 예비후보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치러진 현근택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약 14%가량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도 지난 2일 5차 공천대상자를 발표하고 김 예비후보를 용인시장 후보로 확정, 공고했다. 이번 용인시장 선거는 정 시장의 역대최초 재선 성공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내 대도시 중 유일한 보수정당 소속 단체장인데다, 역대 용인시장들이 이어온 ‘흑역사’를 겪지 않은 유일한 현직 단체장이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정 시장은 수도권 내 한국당 소속 단체장들과 달리, 정당 지지율의 두 배 이상의 지역 내 지지도를 보이고 있다. 각종 여
(용인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5월 2일(수) 14시, 새만금33센터(전북 김제시 소재)에서 제20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번 위원회는 새만금 현장에서 개최됐으며 회의에 앞서 민간위원들은 동서도로, 산업단지 등 새만금 개발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용인신문) 임종석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정상회담 일정을 공개했다. 다음은 임종석 준비위원장의 브리핑 전문이다. 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4월 27일, 내일 오전 9시 30분경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합니다.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T2,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습니다.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사이에 있는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할 것입니다.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우리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공식 환영식장으로 도보로 이동합니다. 9시 40분 경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 사이, 판문점 광장에 도착한 두 정상은 이곳에서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공식 환영식을 갖습니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도 남북 두 정상은 북측 육해공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의장대 사열을 받은 뒤 두 정상은 양측 공식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환영식을 마치게 됩니다. 이어 양 정상은 회담장인 평화의 집으로 이동합니다. 평화의 집
(용인신문) 2018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비핵화·평화정착 및 남북관계 발전’이란 주제로 ‘특별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회담의 연속성과 정례화 등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종전에 대한 논의와 공감적 인식이 도출되면 좋겠다는 기대를 피력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완규 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규원 수석연구위원,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용현 동국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은 △2018남북정상회담 개최 의미 △남북정상회담 주요의제 전망과 분석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관계 및 한반도 평화 정착 전망 등을 중심으로 패널들의 의견과 내외신 기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전봉근 교수는 “이번 회담이 남측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상징적 의미도 크고 표어처럼 ‘평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렬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이 대화를 하면서 미국도 대화에 참여하고 마침내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남북정상
(용인신문)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판문점에서 최종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최종 점검 참석자는 우리측 공식 수행원 7명 가운데 정경두 합참의장을 제외한 6명이 참석했습니다. 대신 장하성 정책실장이 참석했다. 공식 수행원 거의 모두가 참석한 점검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행원들은 정상회담 일정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해보았다. 먼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때 문재인 대통령이 어디에서 어떻게 맞이할지, 악수는 어떻게 하고 사진은 어떻게 찍을지 등을 검토했다. 두 정상이 만나는 순간 수행원들은 어디에 서있고 이동은 어떻게 할지 등 세세한 내용까지 점검했다. 이 모든 진행상황은 두 정상의 대역이 나서서 실제 상황과 최대한 비슷하게 진행하려고 했다. 이어서 300명 가량의 장병들로 이뤄진 전통 의장대와 3군 대장대의 환영 행사와 사열을 내일 상황과 똑같이 군악대 연주를 하며 실시했다. 이어 수행원들은 평화의 집으로 옮겨 두 정상의 회담장과 만찬장 그리고 휴게실 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조명과 꽃장식 등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보았다. 회담장과 만찬장 등에는 아직 새집 냄새가 남아 있어 그 냄새를
(용인신문) 임종석 '2018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의 브리핑 직후 남북정상회담관련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다음은 임종석 위원장의 질의응답 전문이다. 리설주 여사 동행 여부에 대해? 리설주 여사의 동행여부에 대해서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저희들로서는 오후에 혹은 만찬에 참석할 수 있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헌법상 최고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이번 수행단 동행에 대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이번 수행단 동행에 대해서 북측의 설명이 따로 있지는 않았습니다. 내일 예정된 공동발표 문구, 4·27 공동선언으로 할지 판문점 공동선언으로 할지? 내일 두 정상간 합의가 이뤄지고 이걸 명문화하게 되면 현재 저희들은 앞에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판문점 선언'이 됐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합의의 수준에 따라서 판문점 평화의집 앞마당에서 정식으로 발표를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서명에 그칠지, 또는 실내에서 간략하게 발표하게 될지 아직 남아있고요, 대체로 언론에서 그동안 많이 예상해주신 부분들을 저희들은 의제의 범위를 좁히는 데 저희들
(용인신문) 법무부는 오늘 상사법무과장 및 인권구조과장 2개 직위에 대하여 외부 인재 영입을 위한 채용공고를 발표하고 금년 7월 중 임용을 목표로 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과장 직위 채용은 ‘법무부 탈검찰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상사법무과장은 상법, 도산법 등 상사 관련 법령, 정책, 제도 개선과 기업환경지수 개선사업을 총괄하는 법무부 주요 과장 직위이며, 인권구조과장 역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관련 법령·정책을 관장함과 동시에 한해 1,000여억 원의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총괄 운영하는 중요 직위이다.(※ 기타 자세한 업무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 참조) 한편, 법무부는 ’17. 8. 22. 판사 출신 변호사를 법무실장에 임용한 이래, 현재까지 총 20개 직위에 비(非)검사 출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임용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법무부 탈검찰화’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4월 25일(화) 오전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킨텍스,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를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문체부 이승유 홍보콘텐츠과장으로부터 메인프레스센터 시설현황과 운영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종합브리핑룸, 국제방송센터, 안내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