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제때 하지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대출금 분할상환약정체결 시 필요한 채무액의 10% 달하는 초입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 판단 정보가 등록된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사람이다.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4월30일까지 시 청년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람은 한국장학재단과 대출금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고 시에선 채무금액의 10%인 초입금을 1인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또 한국장학재단이 신용도 판단 정보 등록을 해제하고 지연배상금 전액 감면 혜택도 준다. 시는 신청자들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는 농협 용인사랑카드 발전기금 2억원을 용인시에 전달했다. 용인시와 농협 용인시지부는 지난 2005년부터 협약을 체결하여 법인카드와 복지카드 등 카드 사용액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용인시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매년 용인사랑카드 발전기금에 감사하며 전달된 기부금은 용인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의도 지부장은 “제휴카드 발전기금이 용인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귀농한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귀농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19일까지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7일~5월21일 매주 수·금요일 5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토지 구입과 세무, 농촌 융복합산업 트렌드 분석, 창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농식품 상품기획 노하우 등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 교육생 2명에게는 750만원의 창업 실행비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신규 농업인으로 농촌인증기관에서 현장실습교육 을 수료했거나, 용인시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의 농업인 등이다. 지원자가 많은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문의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324-4048, 4098
[용인신문] 용인시는 31일까지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초과정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과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기초과정이다. 교육은 4월7일부터 4월21일까지 매주 2회(수‧금)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이나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간반(오후2시~5시) 30명, 야간반(19시~22시) 30명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37-2528)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 한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농림⋅산림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치매 정상군,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군, 치매 환자 등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프로그램 참여 전 치매선별검사(CIST)를 진행해 자신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으로 안내한다. 문의 치매안심센터(031-324-6986, 6078)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저소득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초록 동행’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40가구와 결연을 맺고 직접 대상자들의 안부를 매주 1회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은 결연 가정을 방문해 간식과 반려식물 등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다. 이소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란 이중고를 겪는 분들을 돕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선인식 기능인 RFID 기반의 종량제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49곳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메일(phj0717@korea.kr)이나 팩스(031-324-2339)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가 지난해 4~9월에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과 올해 4~9월 배출량을 비교해 가장 많이 감량한 단지 6곳을 선정한다. A그룹(300~500세대)과 B그룹(500세대 이상)으로 나누어 최우수 단지에 각 200만원과 300만원, 우수단지에는 100만원과 150만원, 장려상을 받은 단지에는 각 7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용인신문]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지사장 박원근‧지사위원장 신보환)는 지난 8일 처인구 백암면 장애인복지시설 ‘성가원’을 방문해 ‘따듯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용인지사는 지난 2017년 부터 성가원과 인연을 맺은 후 매년 청소, 진입로 정비, 목욕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은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만남과 교류가 단절되는 힘든 시기인 만큼 성가원 이용자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힘을 낼 수 있도록 쌀, 과일, 떡국 떡 등 농산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성가원 관계자는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많은 물품으로 도와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원근 지사장과 신보환 위원장 등은 “성가원 가족들이 기뻐해 주시니 정말 행복하다”며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는 사회적 애정이 필요한 이웃 분들과 함께 나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속보>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84명 늘어 총 977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10명이 사망했고 22명이 격리해제됐다.
[용인신문] 용인지역 내 저수지들이말라가고 있다. 성급히 다가온 무더위와 마른 장마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내에서 가장 큰이동저수지 저수율은 37%. 평년의 평균 저수율 59%보다 22%포인트나 떨어졌다. 예년에 비해 짧게는 하루, 길게는 1주일 가량 늦게 시작된 장맛비는 지난달 29일 이후로 뚝 끊겼다. 대신 상대적으로 맑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고, 장마보다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바닥을 드러낸 원삼면 사암저수지. <글/사진: 김종경 기자>
지난 18일 용인시처인구 백암면 백봉4리 일대 청미천에서 수백마리의 붕어가 떼죽음을 당했다.청미천 일대에는지난 겨울부터 현재까지수질 오염으로 인해물고기가 죽어가고 있다. 당국의정확한 조사와 대책마련이요구되고 있다.<조태명본지 객원사진기자><용인신문>
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기찬) 상현지점 최선옥 대리가 지난 19일 보이스피싱 예방 및 인출책을 검거한 공로로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2월 26일 오후 12시 5분경 타신협 조합원인 조 아무개씨(28 남)가 자립예탁금(요구불)에서 사업자금을 이유로 현금 1200만원을 출금하겠다며 수지신협 상현지점에 내방했다. 당시 통장은 바로 전일 타신협에서 사업자통장을 목적으로 신규 개설한 계좌였고 무조건 현금출금을 원하는 상황이었다. 최 대리는 500만원이상 현금출금은 경찰에 신고해야하는 것과 현금준비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등으로 시간을 지체시켰다. 경찰출동 후 면담을 하면서도 태연하게 사업자금으로 급하다며 중간책과 통화로 확인시키는 등 출금을 재촉했다. 최 대리는 의심을 풀지 않고 사업자주소 등 상세정보를 요구했지만 상대방 정보를 전혀 알지 못하고 누군가와 계속 카톡 대화를 하는 등 의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재차 이뤄진 경찰면담과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 보호팀 직원과의 통화 끝에 “출금해서 중간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는 자백과 함께 검거됐다. 최선옥 대리는 “평소 사고예방교육과 피해사례 공유를 통해 보이스피싱이란 확신을 가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