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을 위해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용인신문] 제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방을 탈출해야 하는 ‘특명, 출구를 찾아라!’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무섭지만 함께라서 이겨낼 수 있었던 잊지 못할 방 탈출 이야기”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문제를 추리하며 친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어두운 방이 무서웠는데 친구들이 서로 힘이 돼 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명, 출구를 찾아라!’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9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부근 방 탈출 카페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향후 진행될 진로 보드게임 제작 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밀실을 탈출하는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게임 방법 및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난센스 퀴즈, 추리, 연산 등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가며 청소년들의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게 운영됐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단순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닌 향후 진행될 진로 보드게임 제작 활동에서 이번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유아들이 건강한 초록놀이터를 위해 물을 주고 있다 텃밭 가꾸기 체험에 돌입한 유아들 모종심기에 여념이 없는 유아들 [용인신문]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에서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 탐구 능력 향상을 위해 작은 텃밭을 조성해 ‘우리들만의 초록 놀이터’를 만들었다. ‘용인시 학교급식 식생활 개선 사업’에서 모종을 공급받아 작은 텃밭에 상추, 대추방울토마토, 오이고추를 정성껏 심었다. 유아들은 농산물의 생육 과정에서 싱그러운 체험과 즐거운 수확, 친환경 먹거리를 누리는 감사함까지 배우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초록 놀이터를 가꾸며 정서적인 성장과 공동체 속에서의 협동심, 건강한 식습관까지 도움을 받았다. 배미랑 원장은 “농촌과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심에서 유아들에게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그 안의 다양한 생명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삶을 지향하는 가치를 심어주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다해 놀이할 수 있는 또 다른 ‘교육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견학을 마치고 기념 포즈를 취했다 [용인신문] 용인 성서초등학교(교장 윤명자)는 6학년생들과 지난달 25일 국회의사당과 서대문 형문소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첫 나들이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현장체험에 목말랐던 학생들에게 교과서 속 배움을 넓혀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국회의사당에서는 본회의장 견학을 시작으로 국회 박물관에서 법률안 표결에 참여해 보는 모의국회 체험과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그들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던 질의 활동 등으로 이어지면서 입법 기관의 역할과 권력분립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는 각 장소별 미션이 있는 학습 링크를 제공하며 모둠원들과 함께 체험장소 곳곳을 모두 다녀보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보고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제공했다. 체험 후엔 가장 기억에 남는 독립운동가가 돼서 역사 일기를 써 봄으로써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을 마무리하며 서예은 학생은 “국회의 웅장함과 규모에 놀라웠고 어제 사회 시간에 배웠던 것을 바로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정치에 관심을 더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한 마을 쓰레기 줍기 모습 [용인신문] 두창초등학교(교장 배춘석)에서는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 마을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사를 열었다. 학생, 학부모, 졸업생, 교직원이 함께 모여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마을 곳곳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머리로 배우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이 아니라 실천을 통한 체험이 우리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자 학부모회가 주최·주관했다. 마을 곳곳 미션 활동을 통해 재미를 더했고 점심시간에는 함께 비빔밥을 먹으며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박한울, 김재인 학생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주운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구를 위한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중간고사를 맞아 “사랑의 간식 나눔”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이전 생활로 회복되는 시점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잘 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사랑의 간식 나눔’을 해보면 좋겟다는 최성식 총장의 제안으로 진행하게 됐다. 202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인 지난달 24일 교내 어울림터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최 총장을 비롯해 이현미 부총장, 민춘기 학생취업처장, 류하상 미래혁신처장, 동성수 입학처장, 안종일 교무처장, 김종필 사무처장, 권양구 산학협력단장, 조영환 국제협력단장이 함께 참석했다. 최성식 총장은 학생들에게 준비한 빵과 음료를 전하면서 “학생들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학생들이 올해의 독서 다짐을 적어 제출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2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엄마가 학교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북맘 행사, 1~3학년 동화 책갈피를 이용한 대출증 만들기, 4~6학년 전통책 만들기, 책 대출 학생들에 책갈피 증정, 세계 책의 날 퀴즈 풀고 올해의 독서 다짐 쓰기 등 행사와 책에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진행되는 동안에는 도서관 관련 북큐레이션 전시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장미꽃과 간식을 나누어주는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윤복희 교장은 “앞으로도 월별 도서관 행사와 작가와의 만남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독서 분위기 조성 및 독서 습관 형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이음부모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6월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총 6회기 비대면 온라인 집단상담으로 진행된다. 집단상담 후 개별 추수상담 1회 제공하여 가족의 미해결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가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청소년기 자녀의 발달적 특징을 이해하며 자녀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한 방법과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모의 실습도 진행한다. 아울러 나와 가족을 되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 및 가치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전하며 또래 자녀를 둔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다양한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다함께 동화속으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미션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지난달 17일~21일까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독서 체험을 위해 ‘2023 고림 세계 책의 날 행사 주간’을 실시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도서관에 구축된 영상 콘텐츠를 학습 후 표현하는 ‘다함께 디지털 콘텐츠’, 책의 날과 도서관 관련 퀴즈 당첨자에게 희망 도서를 선물하는 ‘고림 글마루 퀴즈’, 도서관 분류표로 분류번호 책갈피를 완성하는 ‘나는 KDC전문가’, 보드게임과 도서관 캐릭터 그리기, ‘출동 책제목 피라미드’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미션을 완료하면 비누 장미꽃을 증정하는 세계 책의 날 풍습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행사를 통해 책의 기념일과 학교 도서관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게 돼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원에 참여한 3학년 도서 어머니회 한 학부모는 “오늘 행사로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에서는 이외에도 주제와 함께하는 독서 교실 등 도서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예정돼있다.
내가 제작한 앱과 함께 찰칵 [용인신문] 구성초등학교(교장 김성은)는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지구의 날 맞이 소등 행사에 마을 참여 독려를 위한 포스터를 직접 제작·게시하며 빛 측정 앱을 직접 제작해 활용했다. 직접 제작·활용해 봄으로써 빛 공해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고 동식물에 해를 입히는지 알게 됐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동식물 보호 등 지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김성은 교장은 “학생의 작은 실천 노력이 마을로 확산되고 지구 살리기에 마을이 함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교육을 지속 실시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미래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지구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 뿌듯하다”고 했다.
21일 경찰관 초청의 날 20일 수의사 초청의 날 11일 헤어디자이너 초청의 날 [용인신문] 백암초등학교(교장 하춘식)는 꿈 채움 진로탐색주간을 맞아 지난달 11일~21일까지 전교생 124명을 대상으로 ‘2023 백암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합리적인 선택 능력을 길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직업인 12명을 초청해 특강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직업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었고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삶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생애를 설계하는데 비전도 생각할 수 있었다. 행사 전, 사전 활동으로 자신의 장점, 흥미 등을 탐색하는 등 자신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을 탐색한 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 높은 12개 분야의 직업을 선정했다. 또 전문직업인의 직업과 직무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미리 정리하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지를 작성하는 등 능동적인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의사, 국악인, 경찰관, 건축사, 헤어디자이너, 수의사 등 12개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섭외하고 담임교사들은 전문가들과 학생의 발달
달 탐사로봇의 기능과 구조를 이해하며 탐사로봇 모형 만드는 모습 빛과 색깔을 내보내는 감성 공학 장치를 만들고 있는 모습 에임즈 룸을 만들어 신기한 착시현상을 경험하고 발표하는 모습 [용인신문]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지난달 20일 사단법인 과우회 소속 과학자 윤세준(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 외 6인을 초청,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언스 축제를 열었다. 과학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학문으로 어렵고 복잡한 주제일수록 직관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바탕으로 선정한 7개 주제(감성공학, 별자리, 착시 현상, 빛의 세계, 미래식량 곤충, 달 탐사로봇, 식물의 공기정화)로 진행된 행사는 과학자가 직접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과학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창송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과학에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띠앗과 함께하는 마음이음 [용인신문] 공립단설 동백유치원은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나누고 함께하는 마음이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이음은 질서, 나, 존중, 너, 배려, 예절, 나눔, 협력, 우리라는 덕목으로 일 년 동안 놀이로 배우며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서로 돕고 배려하며 협력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형제자매가 많지 않은 요즘, 학급별 의형제를 맺고 형제자매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띠앗이음’으로 활동한다, 띠앗은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을 말하고 ‘이음’은 이어서 합함을 말한다. 마음이음 활동은 동화를 듣고 텃밭 팻말을 만드는 과정에 형제이음을 통해 띠앗들과 사진도 촬영하고, 자연이음으로 식물을 심고 기르며, 사랑이음으로 친구사랑 나무를 만들어 주변을 물들이고, 점차 이 세상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공동벽화를 꾸며 세상이음으로 발전하게 된다. 텃밭에 심어 놓은 다양한 모종에 띠앗들이 모여 제목을 만들고 띠앗끼리 맞잡은 손으로 조리개를 들고 물을 주며 가꾼다. 벌과 나비가 찾아들고, 개미가 땅속을 오가는 동안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찰하고 서로 탐구하며 열매를 수확하고 맛보는 기쁨도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