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시각 장애인의 활동을 돕는 보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보조견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시가 제작한 홍보물은 장애인 보조견의 역할과 에티켓, 출입을 거부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시설과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위생교육과 식품접객업소·숙박업 영업신고증 발급 시 홍보물을 함께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법에는 보조견이 공공장소와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할 수 있도록 명시됐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해 출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며 “보조견의 역할을 알리고 보조견이 왜 필요한 지 등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공연 ‘라흐마니노프’를 개최한다. 전 세계 피아니스트들이 뽑은 리코딩 시대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공연으로 후기 낭만주의 거장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협연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18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심포니 제2번 e단조, 작품27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공연 ‘라흐마니노프’는 지역 내 예술 단체를 활성화시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 용인문화재단의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일환으로, 용인시민에게 양질의 클래식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복지 구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예매 문의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
[용인신문]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이 제19회 포은문화제를 오는 10월 7, 8일 양일간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포은 정몽주 선생 묘역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 조선시대 유림들의 지고한 정신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해마다 개최해오면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역사의 현장에서 정몽주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흔치 않는 행사다. 넓고 푸른 야외 공연장으로 자녀들과 함께 멋진 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자. 올해는 행사 일수를 3일에서 2일로 줄이고 알찬 내용을 담았다. 첫날 행사는 오전 10시 40분 취타대 공연으로 막을 올려 11시 20분부터 오후2시 20분까지 용인실버예술인연합회를 비롯해 용인문화원합창단, 용인문화원실버합창단 등 3팀이 출연해 3시간여 동안 감미로우면서도 때론 웅장한 합창과 다양한 공연으로 정몽주 선생의 일생을 기리고 울려퍼지게 한다.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연주도 선보여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을 합창으로 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4시에는 국악관현악단의 ‘오케스트라 아리랑’이 선보이며 5시
[용인신문]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산195-3번지 일원 홍재설 지사 2대 삼부자 묘소 진출입로가 개선됐다. 처인구는 공사를 통해 나무 데크 50m, 야자 매트 130m를 설치하는 등 총 180m의 진출입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묘소는 시민들은 물론 후손들조차 접근이 힘들어 길목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과거부터 제기돼 왔으나 개인 사유지 동의가 어려워 2020년부터 장기 지연돼 왔다. 독립운동가 홍재설 지사는 1907년 고종황제 양위를 반대하는 대한문 앞 석고단 시위에 참여하고 용인 3·1 만세운동에도 관여했다. 아들인 홍종옥·종엽 형제도 포곡 3·28 만세 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등 가문이 용인의 자랑스러운 ‘2대 삼부자 독립운동 가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형주 처인구청장은 “진출입로 개선을 통해 참배와 교육목적의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묘소 방문이 독립운동의 의의와 숭고한 민족의 정신을 이어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용인문화원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연계 예술교육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용인문화재단은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교육 카테고리를 개발하고자 용인문화원과 함께 ‘역사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10월부터 선보인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기반의 이론과 체험 놀이 활동을 더한 ‘별별 역사(우리 아이 역사 첫걸음)’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용인 설화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과거, 현대 사회를 재해석하고 토론하는 ‘(본격 역사 주제 디베이트!) 용인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인물 바로 알기’ 등 어린이 대상의 교육은 물론 50대 이상을 위한 △용인의 역사문화와 탐방·여행·체험을 결합한 지식을 쌓아 나만의 해설 콘텐츠를 만드는 ‘신중년 라이프 디자인(브랜드 있는 해설사 되기 첫걸음)’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역사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든 아카데미 결과물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시설 내 위치한 ‘공생연구실’에 보존되며 향후 문화도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도시팀(031-323-6633)으로 문의.
[용인신문] 수수꽃다리 갤러리 김영란 수채화연구소 회원들이 한 해의 결실을 선보이는 제21회 ‘계절의 편린전’ 행사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수수꽃다리 갤러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개성 넘치는 맑고 투명한 수채화 작품들이 전시되는 실내외 공간에서 시민과 회원이 어우러지는 힐링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생활에 스며있는 ‘레이스’를 주제로 한 실내 소품 전시회가 준비돼 벌써부터 가슴 설레게 하고 있다. 김영란 화백은 “커튼, 탁자보 등 레이스와 어울린 실내 정경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레이스는 감성을 소중히 여기는 여인들의 일상의 한 부분으로 우아하고 주변을 정돈하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죠. 수채화 붓끝에서 탄생하는 레이스의 느낌은 더욱 아름답고 경이롭습니다”며 가을 정취와 잘 어울리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화려한 가을꽃과 수채화 그림이 어우러지는 야외 정원에서 7일 오후 1시에 열린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 메조 소프라노 신현선씨와 경기민요 소리꾼 진미애씨, 발라드 가수 오정씨가 출연해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신현선은 이태리 밀라노 시립음악원을 최우수 졸업하고 국제 콩쿠르를
[용인신문] 대몽항쟁에서 처인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경 스님)와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회장 주상봉)가 16일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역사교육관 광장에서 ‘2023 처인승첩 기념 김윤후 승장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추도사에서 “1232년, 침략한 몽골군을 격파한 김윤후 승장과 부곡민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호국정신을 배우고 기리고자 하는 오늘의 행사는 참으로 뜻깊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성 승리와 관련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좀 더 많이 알아야 한다. 교과서에도 더 많이 실려야 한다. 용인시민들이 다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처인성에 와서 800여 년 전의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일대의 모습을 보다 의미 있게 바꿀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다례제는 단경예술단의 진혼무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헌다와 헌화, 처인승첩 소개, 봉행사, 기념사, 추도사, 축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 투어패스 _ 관광명소·박물관·미술관 등 저렴한 가격에 이용 한택식물원 _ 66만㎡ 규모 1만여 종 식재된 국내 최대 종합식물원 농촌테마파크 _ 전원 경험 기회… 가족·친구·연인과 나들이 명소 농도원목장 _ 목가적인 경관과 멋진 건축물… 목장에서 낭만여행 [용인신문] 추석 황금연휴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진다.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휴 기간이 6일로 늘어난 것. 용인시는 고향을 찾은 시민들과 연휴 기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 및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용인지역 내 가볼만 한 곳을 추천했다. 용인시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한국민속촌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추석 연휴를 맞아 ‘쉼’과 ‘힐링’을 위해 아름다운 가을의 자연을 찾아 떠나고 싶다면, 수도권 최대 도농복합도시 용인시가 적격이다. △ 가성비 끝판왕 ‘용인투어패스’ 먼저 용인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용인 투어패스를 이용해보자. 2022년부터 시작된 용인시 관광상품인 투어패스는 용인의 다양한 유료 관광명소와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체험·레저시설 등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모
[용인신문] 용인시가 시청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시청과 3개 구청 청사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민원 안내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시청과 3개 구청 로비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가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가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민원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 시스템은 대형 터치스크린 형태로 기기 내부에 별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의 위치나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해 동작한다. 휠체어 사용자가 스크린 앞에서 화면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메뉴 위치를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준다. 시각장애인의 경우엔 기기를 터치하지 않아도 기기 앞에 서서 말하면 음성을 인식해 민원 안내도 음성으로만 동작하는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 장애인의 경우엔 수어 영상 생성 기술을 사용해 수화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기에선 가족관계등록, 여권 발급, 건축허가, 세무, 부동산, 자동차 관련 필수 민원 정보와 민원 신청 시 필요한 서류나 민원 처리 절차를 안내해준다. 담당 부서와 담당자도 안내
[용인신문] 용인시가 25일부터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산림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숲, 너의 숲'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용인산림교육센터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5일부터 매주 평일(월~금요일)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학교나 법인, 단체 등이다.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 중 한가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숲 해설사와 목공전문가가 ‘건강하고 행복한 숲 길 여행’, ‘숲속 탐험대’, ‘비우고 채우는 숲’, ‘ 목공 놀이와 체험’ 등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산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5일부터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하루 30명 이내의 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모든 연령층이 건강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숲 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3개구 거리 활성화를 위한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를 총 3회 개최한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은 용인시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된 처인구‧수지구‧기흥구 거리에서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거리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사 당일 공연 및 마켓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며 용인시립예술단, 아임버스커(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 생활문화동호회(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대관동호회) 등 출연하는 공연과 함께 공방의 수공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는 오는 24일 처인구 편(용인중앙시장 다목적 광장)을 시작으로 10월 13일 수지구 편(수지구청 광장), 10월 22일 기흥구 편(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까지 총 3회 운영된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축제팀(031-323-6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대표작 ‘파랑새’를 국내 최초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에 선정돼 용인문화재단, 광주예술의전당, 창원문화재단, 이강PLAY가 함께한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틸틸과 미틸에게 나타난 요정이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진 좌충우돌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전’, ‘미래의 왕국’ 등 추상적인 공간을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영상기술로 실감 나게 구현했으며,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신예들의 열연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자세한 공연 안내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