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19일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더라이프지구촌교회(담임목사 김인환) 동탄과 광교채플에서 동시에 전도서 3장 1~8절 말씀을 가지고 ‘때는 지금이다’라는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바쁘게 돌아가는 이 시대에서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바쁜 인생, 한번 사는 인생,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우리는 주님께 돌아와야 한다. 그 때가 ‘지금’이다. 성경으로 돌아와야 하고, 기도로 돌아와야 하고, 바로 ‘지금’ 주님께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시계회사 세이코의 ‘1초의 기쁨 1초의 눈물’이라는 광고카피 사례를 들었다. “△처음뵙겠습니다 : 1초의 만남을 통해 일생일대의 중요한 순간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고마워요 : 1초의 감사를 통해 사람의 따뜻함을 알게 될 때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 1초의 격려를 통해 용기가 살아날 때가 있습니다. △축하해요 : 1초의 축하로 인해 행복이 넘쳐나는 때가 있습니다. △용서하세요 : 1초의 용서로 인간의 약한 모습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안녕 : 1초의 짧은 인사로 평생의 이별을 가져올 때가 있습니다. 1초의 짧은 시간일지라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충분히
야생동물 피해 방지 울타리를 설치 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신청 농가를 3차 모집한다. 지난 2월 신청을 받은 데 이어 4월에도 추가 모집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신청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예방시설은 야생동물이 농작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돕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으로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총액의 60%까지 시가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추가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경작 중인 농업인 또는 임업인으로,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책을 마련한 농가,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과수나 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 농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단,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기금 등으로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과(031-324-2247)로 전화하면
[용인신문] 용인시가 고시원이나 쪽방 등 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신청부터 이사, 입주 청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용인시는 지난 2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찾아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하도록 돕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개월 이상 고시원이나 쪽방,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거주자 가운데, 전년도 도시근로자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1인 가구 기준 269만 2468원) 이하인 시민이 지원 대상이다. 모두 5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8000만 원(국비 4000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관내 고시원의 25%(46곳)가 위치한 수지구 죽전3동 단국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노후한 시설로 주거환경이 열악한데다 일용직 근로자 등 저소득층이 주거지로 활용하고 있어 주거복지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공공임대주택 제도를 안내하고 희망하는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연계해준다.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도록 중개수수료와 이사비, 보증금 등을 지원하고 생필품 구입과 입주 청소, 개·보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준다. 또한 새 보금자리에 안정적으로 정
[용인신문] 용인시 공공버스 앞부분과 뒷부분에 LED 안내판이 부착돼 버스 번호와 목적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30일, 시내버스(69대), 마을버스(96대) 등 ‘용인시 공공버스’ 165대의 차량 앞부분과 뒷부분에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했다. LED 안내판은 차량 외부 전면과 후면에 설치돼 버스의 행선지와 노선번호를 안내한다. 외부 전면과 후면의 기존 안내판은 밤이나 비가 내릴 때는 식별이 어렵지만, LED 안내판은 야간에도 버스 번호와 목적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용인시 공공버스 23대(10개 노선)에도 LED 안내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버스마다 달랐던 LED 안내판 표출 방식을 통일해 안정감을 주는 등 시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LED 안내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목적지나 버스 번호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을 살펴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이 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110개 노선(마을버스 59개, 일반형 시내버스 51개)에 노선관
[용인신문] 지난 21일 용인청년회의소(이하 용인JC)에서 '사랑의 쌀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용인JC 김정구 회장이 추진한 사업으로 김 회장 소유의 농지(1000평)에 회원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이다. 부지에서 모내기를 통해 수확한 쌀은 용인시 관내에 주소를 둔 취약계층 및 이웃에게 전량 기부할 예정이다. 김정구 회장은 “용인JC에 상당히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후보님 아내분께서 참석하시고 격려해 주셔서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JC는 만 20세~만 45세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용인JC 사무국 031-335-3696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7월 8일까지 ‘2023년도 용인시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는 예산편성에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예산편성 기본방향에 시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를 활용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선 ▲공공질서, 교육,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예산 투자 우선 방향 ▲향후 5년간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 ▲공공질서,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할 세부 분야 등 22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3년도 예산안 심의조정,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예산편성의 큰 틀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18일 ‘아이 안전 등굣길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57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 및 임원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부서는 올바른 등굣길 교통안전 교육과 새롭게 구성된 연합회 임원 위촉장 수여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송은경 녹색어머니 회장은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등교한다는 마음을 갖고 학교 앞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며 “녹색어머니회 활동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 교통안전 지킴이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제열 서장은 “매일 아침 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 안전을 위해 봉사를 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찰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및 교통안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동부서는 교통안전 ‘Say(safe always yongin)’ 운동을 전개하면서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다기능 카메라 전 구간 설치(108대), 보행신호 음성 알림시스템(40개소), 옐로 카펫(64개
[용인신문] 용인시가 12일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발족해 첫 회의를 열고 항공기 소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제2부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아 군 소음 보상금 지급 대상, 보상금액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대학교수, 변호사, 소음 분야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소음 보상법에 따른 추진 사항과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하고,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 363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소음대책지역 외 신청자 등 48명은 보상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날 결정된 군 소음 보상금은 5월 중에 우편물로 개별 통지된다. 보상금에 이의가 있을 경우 6~7월 중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없는 주민들은 8월 중에 보상금을 지급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방부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서 전투기·헬리콥터 등 군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소음 대책 지역은 용인
[용인신문] 용인시 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한성)가 10일 용인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정경희)와 교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2년간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센터는 우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우울증 자가검진과 자살위험성 평가상담을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집중한다. 용인대는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안전망이 되도록 용인대와 긴밀히 협력해 생명존중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혹은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구성·마북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기위해 23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구성·마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주민들의 기초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6월30일까지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재생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 유형과 사례를 살펴보면서 선진지 견학, 지역 맞춤형 주민사업체 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구성·마북 지역 도시재생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폼(https://bit.ly/도시재생교육)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구성·마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기반을 닦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기흥구 구성·마북동 일원 5만 5031㎡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용인신문] 지난 4월까지 전국적으로 사라진 꿀벌이 최소 78억 마리로 조사돼 충격을 주는 가운데 용인에서도 꿀벌이 사라지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용인 양봉농가들이 꿀벌의 실종·집단 폐사와 관련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용인시가 88개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러나 농가들은 피해보상 등 직접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용인시와 양봉농가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부터 현재까지 꿀벌이 나가 돌아오지 못한 채 실종되는 사례 및 집단 폐사로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겨울 온도가 따뜻해지자 월동에 들어갔던 벌들이 벌통을 떠나 실종되거나 꿀벌에 붙어 진액을 빨아먹는 꿀벌응애 등으로 인한 폐사 등 꿀벌의 실종, 폐사가 심각하다. 용인에서 15년간 양봉연구회를 이끌었고 큰 규모 양봉사업을 하고 있는 배영갑 전 용인시양봉협회장도 예외가 아니다. 배 전 회장은 “겨울부터 현재까지 사라진 빈 소비(벌이 사는 집)가 1000장도 넘는 실정이에요. 소비 10장에 꿀벌이 5만 마리인데 꿀벌 한통에 5만 마리의 벌이 들어갑니다. 최소 100통 이상 500만 마리 이상의 벌이 사라진 것”이라며 “벌통 한통 가격이 25만 원인데 10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18일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텔레콤, 한국소방산업기술, ㈜두핸즈, ㈜한컴라이프케어, 한국장애인고용지원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총 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직종은 사무보조, 신호수, 환경미화, 임가공사업팀, 생산, 온라인홍보 등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면접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면접을 통해 2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각 기업별로 최종 면접 등을 진행해 합격자를 선정한다. 시는 구직자들을 위해 참여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이나 면접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324-30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