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멱조산 자락 수려한 명당에 자리한 (재)용인추모원 전경. 앞에 보이는 평온관에 안치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생거진천 사거용인! 지난 2015년 3월, 재단법인 용인추모원이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972.(상하동 23-1)에 문을 열었다. ▲ 로고 ▲ 약도 용인추모원은 민법 및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유사시 지자체가 법인을 관리, 안치된 유골의 영구적인 관리가 법적으로 보장되는 봉안당(납골당)이다. 사통팔달 뛰어난 접근성도 특징이다. 서울 강남권에서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 용인시청 역을 비롯해 각 역마다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멱조산 자락 수려한 경관의 명당자리에 위치한 평온관은 42번 국도변이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로 고인의 영면을 보장한다. 고인의 영면은 자손 발복의 근본이다. 브론즈(황동, 청동) 안치단은 전자파는 물론 수맥차단 효과가 높고 수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내부골격은 SCP강판으로 제작, 견고하고 내구성 및 내화력이 탁월한 명품 안치단이다.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비롯해 최첨단 공조시스템으로 항온 및 항습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24시간 안전은 물론 편안하게 고인을 모시는데 전직원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 또는 가을의 가운데를 의미하는 것으로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민족의 대명절로 친척들이 한 곳에 모여 서로간의 정을 서로 나누는 날이기도 하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족의 정을 확인하는 뜻 깊은 날인 만큼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해야 하는 부담도 함께 따라온다. 아울러 민족 대이동이 진행되는 만큼 고속도로 상황과 교통사고에 대비한 안전상식도 꼭 확인해야한다. 용인신문은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물가와 지역 내 행사, 그리고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대해 들여다봤다. 4인가족 차례상 비용 20만1000원 예상 성수품, 대형마트 보다 재래시장이 저렴 연휴 전날 오후 6~8시 최악의 차량정체 추석선물은 '용인창터'서 향토 특산물로 작년비해 조금 오른 육류 과실나물류 가격 '뚝' (사)한국물가협회는 추석을 앞두고 과실류와 견과류, 나물류 등 차례용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4인가족 기준 차례상비용은 지난해 보다 약 1.3% 상승한 20만1000원 가량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9만8610원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다. 전체적인 물가동향을 살펴보면 태
▲ 딸을 걱정하는 엄마(사진 왼쪽) 자신도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고 있다 사연맞춤형서비스 1 꿈은 이루어 진다 용인신문사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공동기획한 사연맞춤형서비스(Story+Dream)는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가 실린 사연을 접수받아 지원하는 맞춤형 휴먼서비스로 본지 지면을 통해 사연과 결과를 연재항 예정이다. 용인지역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유선, 내방, 팩스, 홈페이지 등으로 접수 가능하며, 복지관 및 지역 외부 인사로 구성된 사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 후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한은행 100-022-101680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후원, 031-895-3261 김태영 사회복지사 문의로 동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됐으며 장애인 자녀의 생일파티, 자녀 군대면회, 가족과의 공연관람, 장애인 자녀 학급의 간식지원 등 소원이 담긴 사연을 접수받아 장애인들에게 뜻 깊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딸의 꿈이 이루어졌으면 신장장애 2급 엄마의 소원 제겐 올해 22세 된 딸이 있습니다. 가족의 전부입니다. 10년 전, 단란했던 가정이 남편의 사업 부도로 풍비박산 났습니다. 어린 딸과 함께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남긴 채 남편은…
▲ 태성고등학교 홍순호 교장 북경 유명대학교와 MOU 체결 현재까지 220여명 당당히 합격 중국 국가교육부 등 전폭 지원 대륙의 문화언어 교육의 전당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은 중국국가한반 설립 국내 최초 공자학당으로 지금까지 이곳에서 교육받은 220여명의 학생이 중국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이제 지역주민과도 우수한 중국어 프로그램을 함께 나눔으로써 중국문화를 이해하는데 계기가 되는 한편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합니다. 태성고등학교 홍순호 교장은 말했다. 또한 학교 내에 학부모 상주실도 마련했습니다. 상주실에는 장명루를 만들 수 있도록 틀이 갖춰진 책상을 준비했습니다. 장명루는 빨노파흑백의 오색실로 짜 만든 팔찌로 건강하게 장수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장명루를 손수 만들어 손목에 채워주며 학생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이제 경기도교육청에 협조를 요청, 태성을 모델로 타 학교에서도 인적자원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에서는 재학생의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진학지도의 방편으로 북경소재 중국명문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중국유학의 기회를 제공했다. 2008년 이후 2015년까지 220여명이 중국대학교에…
▲ 순악질 농업법인 김미화 대표 귀농귀촌...흙 사랑하는 애정 가져야 최근 귀농귀촌 바람이 불면서 도시를 떠나 농촌에 정착하는 귀농귀촌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에 나선 이들은 총 4만4586세대에 달한다. 이는 10년 전인 2004년 1302세대에 비해 34배 이상 급증한 상태다. 특히 50~60대 연령층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6차 산업이 각광 받으면서 30~40대 젊은 층들의 유입도 크게 늘고 있다. 용인시에도 지난해까지 11가구가 귀농귀촌으로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지원받은 귀농귀촌가구 외에도 파악되지 않은 귀농귀촌 인구가 훨씬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농산물 수확기에 장터가 열리는 호미장터 방송인 김미화씨는 10년 전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에 귀촌을 감행, 한때 약 4000㎡의 논에 흙찹쌀을 심었고 약 2000㎡의 밭에 각종 밭작물을 가꾸며 농사 재미에 즐거운 땀을 흘렸다. 생산된 농산물은 직접 운영하는 카페 호미의 음식재료로 사용해 신선한 농산물 음식을 판매한다는 것이 입소문으로 전해져 유명세를 탔다. 실제 김미화씨는 어릴 적, 식물을 많이 접했고…
▲ 폐지줍는 노인 가정의 달 5월, 각종 가족단위 행사가 행복하게 치러지던 지난달 17일, 암벽등반 연습용으로 용인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인공암벽 조형물에 한 남성이 신변을 비관해 목을 매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해오던 송아무개씨는 고시텔을 전전하면서 잠자는 곳을 해결해오다 상대적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가정의 달 귀한 목숨을 끊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율이 10년 연속 1위다. 자살이 남의 일이 아닌 시대를 살고 있다. 용인은 2012년 현재 10만명 당 24명, 2013년에는 25명이 자살했으며 농촌지역인 처인구 쪽보다는 도시지역인 기흥구와 수지구가 늘고 있다. 그나마 용인의 농촌지역은 공동체 생활로 인해 도시지역보다는 고독감과 소외감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대별로 자살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노인자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한국사회에서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10년 사이 65세 이상 고령자의 자살율은 10만명당 79.9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의 4배, 한국 전체 자살율의 2.5배를 차지해 노인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위기의 중소상인, 상생과 해법은? 과거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슈퍼마켓이나 전통시장을 찾았다. 그리고 시장에서 구할 수 없는 재화는 백화점을 찾아 구입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 대형마트의 등장과 인터넷의 발전은 이같은 소비형태를 크게 변화시켰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가격과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매장을 찾기 시작, 결국 쇠퇴하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위해 정부는 법을 통한 보호에 나섰다. 하지만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을 통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 효과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좋은 재화를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어려움을 겪고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모바일의 발전으로 인해 유통구조가 다각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각 공급주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그 어느때 보다 부각되고 있다. 편집자 주 1.또 다른 저승사자 온라인 시장 2.영업규제 실효성 논란 3.경쟁을 넘어 상생으로 향하는 사례 -위기의 전통시장 갈수록 사라지는 시장, 사라지는 추억 정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및 경영혁신 지원사업에 투입한 자금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
회화와 사진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자유로운 형식의 화면. 그 속에 투영된 전쟁과 테러와 환경 파괴라는 세기말적인 현대인의 자화상. 우리는 박대조를 마주하는 순간 미래에 대해, 인간의 실존에 대해 겸손한 자세로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박대조는 화면을 가득 채운 어린아이의 순수한 얼굴, 아이의 맑은 눈망울 속에 인간이 저지른 추악한 종말론적 상황을 극명하게 대비시킴으로써 이미 때는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인간 스스로 치유의 길로 들어설 기회를 주고 있다. 그는 보여주기만 할 뿐 꾸짖거나 강요하거나 재촉하지 않는다. 박대조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절박함 속에서도 결코 인간을 포기하거나 저버리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려주는 인내를 발휘한다. 이제야 문득 되묻고 깨닫는 인간. 박대조는 최근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전시회를 마쳤다. 커다란 화면 뒤에 장착한 LED 조명의 색이 서서히 바뀔 때마다 아이의 얼굴이 주는 느낌이 변한다. 보는 이의 마음을 당겼다 밀쳤다, 흠칫 놀라 뒷걸음질 치게도 했다가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슬프게도 만들면서 21세기가 빚어내고 있는 부조리한 세상을 호소했다. 호소가 강렬할 수 있던 것은…
탐방-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 중국 정부도 인정한 중국어교육 ▲ MOU체결대학 입학식 전세계적으로 중국 공공외교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공자학당. 그가운데서도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은 2011년 세계 공자아카데미 대회 아시아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2년 중국 교육부 국가한반 공자아카데미 본부로부터 HSK, HSKK, BCT, YCT 시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중국 교육부 국가한반은 지난 2008년 11월,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을 국내 최초로 설립했다. 2013년에는 CCTV, 인민일보, 신화통신 등 중국 주요언론에서도 태성 공자학당을 방문, 수업모습을 보도했으며 상해교통대학교, 상해동제대학교, 대외경제무역대학교의 주한 중국대사관이 중국교육부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추천, 3명이 입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경기도 중등중국어교사 중국문화교류 중국은 국가자본 1위, 세계인구 순위 1위, 세계외환보유고 1위 등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약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 세계적으로 공자학당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에도 400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중국어 교과 과정을 개설했고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가 다가오며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장 입성을 노리는 지역정객들의 발걸음도 한 층 분주해 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표면화 된 움직임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정당공천제 존치 여부에 따라 선거 판도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선 당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모두 기초선거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당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초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가 당초 취지와 달리 지역 국회의원들의 줄 세우기와 패거리정치, 금권정치 등으로 지방자치에 역행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정당공천제가 도입된 지난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을 살펴보면 양 당 모두 하향식 공천제를 진행했다. 그렇다 보니 공천권을 쥐고 있는 힘있는 국회의원과 지역 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보스정치가 또다시 부활했다는 평을 받았다. 두 차례에 걸친 정당공천제 시행은 10여 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간신히 뿌리내린 지방자치를 후퇴시켰다는 비난과 함께 선거 때마다 논란의 중심이 돼 왔다. 그러나 중앙정치권은 정당정치를 이유로 지방의원들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해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용인경전철. 이젠 용인의 명물로 만들어야 한다. 본지는 앞으로 경전철을 통해 동서화합과 교류를 이뤄낼 수 있기를 바라며, 용인경전철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 특집을 마련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10월15일. 무슨 특별한 날이었냐고요? 달력을 보니 독도의 날이네요. 아니라고요? 그럼, 무슨 날이죠? 용인사람들은 의례히 장날을 떠올린답니다. 달력에도 없고 용인시장이 홍보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혹시 용인시민 중에서 아직도 오일장 구경을 못하신 분이 계신가요? 용인에 이사 와서 일 년만 지나면 오일장 매력에 푹 빠진답니다. 아직까지는 처인구 이야기일지 모르지만요. 도농복합시인 용인시 특성상 도시지역 아파트에 사는 수지구나 기흥구 주민들 역시 주말이 낀 장날, 용인오일장을 방문할 경우 산교육장임을 깨닫게 됩니다. 노점상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오일장은 기존 용인중앙시장(상설시장) 상인들과의 갈등도 꽤 있었지만, 속내를 보면 상생의 의지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무려 100년 이상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장터를 없애기가 쉽진 않아 보입니다. 이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이라도 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김
기흥지부 임직원들은 서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8주년 기념행사서북부 문화콘서트에 참석, 구내식당에서 장애인음식나눔후원행사(300명초청)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요인사, 유관기관 회원, 장애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사랑패 사물놀이,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 색소폰,하모니카 음악회, 뮤지컬 레인보우 치료사, 책읽기 소리극 엄마를 부탁해등 다양한 무대가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