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리커쳐 앞에서 미소짓는 임화자 대표탐방/화자네 맛 집(대표 임화자) 210석 규모 식당안 손님들로 북적 가정식 백반 전국 미식가 입맛 매료 맛의 비결은 싱싱한 재료+정성 황금불판 생삼겹살·생선조림 일품 처인구 삼가동, 경전철 삼가역 앞에 ‘화자네 맛 집’이 문을 열었다. 20년 손맛으로 포곡과 유림동 인근지역을 평정하고 그 손맛을 삼가동으로 옮긴 것. 1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을 확보했고 신을 벗어야하는 좌식 룸 120석에 입식 룸 40석, 50여명이 가능한 중앙 홀까지, 대형 식당이지만 항상 손님으로 붐빈다. 임화자 대표의 걸쭉한 입담은 주 메뉴인 가정식백반과 어쩐지 잘 어울린다. 20년 손맛을 매일 새로 만드는 10여 가지 반찬에 쏟아 부으며 넉넉한 인심이 함께 하다 보니 손님들은 저렴한 가정식백반으로 일류 호텔뷔페에 왔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손님들의 맛 표현도 어찌 그리 많은지, 식당 벽에는 나름대로 느낀 ‘화자네 맛 집’ 음식 맛 표현과 함께 대박을 기원하는 글귀가 원래 있었던 도배지를 덮었을 정도다. 임화자 대표는 “20년 손맛도 있지만 아마도 싱싱한 재료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거래하는 농수산물시장에서도 까
▲ 조병태 사두 수신(修身)은 활쏘기와 같다. 화살이 과녁에서 빗나가는 원인과 결과를 내 몸에서 구한다. 우리의 삶은 과녁에 적중하는 것보다 화살이 과녁까지 가도록 내 몸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 의미를 찾는다. 지난 1986년, 20여명 사원(회원)으로 개정한 용무정(국궁장)은 현재 65명 사원이 전통 활인 각궁과 개량궁을 반반 정도씩 다루며 가족만큼 끈끈한 정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함께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있다. 용무정은 처인구 유방동 154-1번지에 위치하며 용인 배수지 위 6000여㎡의 공간에 4개의 과녁을 갖고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였고 맑은 공기가 심신을 쾌적하게 도우며 국내 10대 활터임을 자랑한다. 고요한 주위 환경으로 집중해서 활쏘기에는 그만이며 도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접근성도 용이하다. 용무정 사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언제든지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는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무보수이면서 근무를 자처한 김송주 사범의 열정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모든 사원들이 인정하고 있다. 김 사범의 국궁장 주변 환경정리와 붙임성 있는 활쏘기 가르침은 처음 접하는 사람도 1년 이상 함께한 듯 편하게 한다. 회비로
▲ 교장 정병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황토 친환경교실' 눈길 정병호 교장 아이들 건강해진 모습에 행복 ▲ 장평초등학교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장평초등학교(교장 정병호)에서는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효도하겠습니다를 외친다.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 학교 방침으로 구호를 정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7년전, 농어촌전원학교로 지정되면서 친자연적 환경구축이 시작됐다. 천연잔디 운동장과 생태연못, 학교숲길 및 들꽃단지조성 등... ▲ 편백나무외 황토로 꾸민 각 교실 ▲ 모밍스파 ▲ 편백나무 욕조 ▲ 줄풀 그러다보니 지난 2011년에는 용인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됐다. 그 후 교실 및 복도는 황토숯보드와 편백나무, 제균기를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됐고 친환경전자칠판 교육실을 비롯해 원적외선이 방사되는 황토방, 수면휴게실, 편백나무 욕조와 모밍스파를 구비해 피부보습이 이루어지는 목욕실, 각 교실마다에는 피톤치드발생기가 설치됐다. 지금은 몸과 마음이 생생해지는 아토피 케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전교생이 참가하는 숲요일 숲체험, 연중 전교생에게 실시하는 감잎차 마시기, 연중 신청학생에게 실시하는 줄풀을 이용한 모밍스파, 질환이 있는
포괄간호서비스, 보건복지부인증 의료기관 건강강좌, 거리청소 지역지역민 아울러 ▲ 이사장 양성범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이 지난달부터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했다. 용인시에서는 최초이며 유일한 병원이 됐다. 포괄간호서비스는 간병문제를 해결코자 보건복지부에서 병원을 지정하고 있으며 일명 보호자 없는 병원이다. 환자와 보호자는 간병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환자는 병원의 간호 전문 인력을 통해 안전은 물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올해 1월부터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하고 3월에는 이미 실시하는 병원을 벤치마킹했으며 5월 운영위원회를 실시하는 등 준비하다가 6월 메르스로 잠시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양성범 이사장은 막대한 손실이 불 보 듯 뻔했지만 자발적인 결정으로 병원 폐쇄를 감행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을 위한 길이라면 손해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포괄간호서비스병동에서 수간호사와 함께 어느 정도 잠잠해진 6월 24일 포괄간호서비스사업 참여예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난달 후반에 선정돼 현재 10층 병동 39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10층 병동(포괄간호서비스병동)에만 28명의 인력을 배치했으며 병실 문 앞에는
▲ 신재억 지부장 학폭 등 감시자 역할 자처 학생지킴이 봉사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 고교평준화! 자녀들의 통학이 걱정되신다면 고민하지 말고 학생통학용 마을버스를 이용하세요. 학업에 매달려야할 시간도 아쉬운데 대중교통을 두세 번씩 갈아타고 다니는 것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매일 부모님의 승용차로 통학하는 것도 부모님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통학마을버스는 지난 1997년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학생들의 등하교와 교육목적의 운행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통학버스 이용 시 보다 나은 효율성과 편리함을 위해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받았고 경기도에는 용인시를 비롯한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중교통 운행이 비교적 적어 교통이 불편한 9개 지역에 설립됐으며 운행은 출발지점과 종점, 연계지점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운송대상은 유치원, 초중고 및 대학 등 학교 재학생과 기타 학원 수강생으로 대상이 정해져 있다. 용인시지부에는 69명의 개인운수사업자들이 소속돼있으며 용인시의 정식 허가를 받았다. 사업자 전원이 버스운전자격등을 취득했으며 15인승, 25인승, 35인승을 비롯한 차량 69대 모두가 영업용 차량의 의무규정인 종합보험에 100
나라 지킨 국가유공자 소외이웃 행복전도사로 성산뮤즈 승리예술단이 보훈승리악단으로 이름을 바꿔 용인시보훈회관 별실에 연습실을 꾸몄습니다. 소음 방지를 위해 방음장치를 했고 효과적인 연습을 위해 나름 편리하게 꾸몄습니다. 보훈승리악단은 상이군경회, 월남참전회 등 국가유공자들이 색소폰, 기타, 드럼을 연주하고 민요와 춤을 연결했습니다. 전신인 예술단에 버금갈 수 있도록 봉사하는 공연 및 연주로 여러분 곁에 찾아 가겠습니다. 지난달 27일 용인시보훈회관 별실에서는 보훈승리악단(단장 이병숙)의 창단음악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연습실을 후원한 상이군경회 석종칠 회장을 비롯해 용인시보훈단체장들이 함께했다. 보훈승리악단 단원은 5명의 상이군경회원과 월남참전회원 2명 등 국가유공자 7인으로 구성됐으며 테너알토소프라노 색소폰과 드럼, 기타로 구성됐다. 이병숙 단장은 악기를 좋아하는 10명의 단원이 모여 전신인 성산뮤즈 승리예술단이 활동했지만 대부분 국가유공자라 이번에 7명이 모여 보훈승리예술단으로 이름을 바꿔 새로 출범했다며 요양시설이나 복지관을 찾아 공연하는 한편 민요와 춤 등 필요에 따라서는 예술인도 초청해 함께 공연하며 외로운 분들의 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사)한국환경사진협회(중앙회장 지동하) 용인지회는 지난 달 28일 처인구 양지면의 한식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대 지회장에 유림단장(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임수재(64세)씨를 선출했다. 갯바위 전국 바다낚시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신임 임 지회장은 이날 사무국장에 전병학씨를 임명하고, 20여 명의 회원 중 제2기 임원진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임 지회장은 앞으로 임기 동안 사진 동호인들의 화합을 기치로 용인지회의 품격을 높이겠다면서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환경 관련 사진예술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 내 다른 사진예술단체 회원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용인 사진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용인 출신의 지동하 중앙회장은 앞으로 리더십이 탁월한 임 지회장을 중심으로 용인지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종경 기자 poet0120@gmail.com
▲ 대표이사 김동하 지난 2011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막걸리 세계화 사업단이 창단됐다. 경기도 내 시군 양조장을 회원으로 지난 2013년 말까지 활성화를 위한 균 개발 및 마케팅 전략 등 연구개발을 수행했다. ▲ 공장전경 자회사 형태의 경기합동주조를 만들고 생산시설을 갖춘 뒤 올해 말 준공하고 7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조건은 경기미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전신인 백암 막걸리가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백암면 덕평로 26번길 24에 경기합동주조란 상호로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민주란 이름이 병에 표기 됩니다. 우선 백옥쌀을 주재료로 시작했습니다. 이득보다는 품질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맛과 영양은 백암막걸리 때의 정성보다 더욱 심혈을 기울입니다. 경기도 대표막걸리의 명예를 걸겠습니다. ▲ 막걸리 병 김동하 대표이사는 경기도 대표막걸리라는 점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막걸리라고 자신 있게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경기미로 만든 막걸리라며 재료가 올바른데 어찌 결과물이 비뚤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고품질 막걸리 생산을 위해서는 백옥쌀 물량을 확보해야 했다. 김 대표는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와
▲ 양지면주민자치센터 개관 4년... 주민의 건강, 교육, 취미 '사랑방' 3층 증축은 꼭 필요한 사업 무인티켓발매기로 투명 운영 지난 2011년 5월, 용인시 최초로 주민자치센터에 건축한 수영장을 개장하며 문을 연 양지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위복량)는 센터 개관 4년을 넘기며 문화 활동에 목마른 양지면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17명 주민자치위원들은 자치분과, 지역발전분과, 사회복지분과, 교육분과 등 4개과로 나눠서 각자 자신의 개성을 살려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자치분과에서는 주민 자치활동을 홍보하고 활동 강화를 위한 지역문화행사나 지역문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지역에의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타 사회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역발전분과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지 발간을 비롯해 전시회, 생활정보전달, 마을환경꾸미기, 알뜰매장 관리와 자치센터 내 각종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분과에서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유아 등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돕는 한편 주민화합 및 지역공동체 형성을 유도하며 불우이웃돕기, 청소년 지도 및 교육, 마을문고관리, 청소년공부방 지원 등을 맡았다. 교육분과에서는 주민들의 활기찬 문화생활을
▲ 원장 안연이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진목리 390-8, (www.fhill.kr), (031-339-1403), 모두 더불어 사는 좋은 이웃 꽃동산 장애인공동체와 연결되는 것들입니다. 타인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보호하고 교육함으로써 이들 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장애인 거주시설입니다. ▲ 여기가 꽃동산 지적, 자폐성 장애(1급)를 가진 11세~26세까지의 여덟 명 식구가 안연이 원장의 보호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마음속으로는 비장애인 못지않은 열정이 넘치지만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열정이기에 안 원장은 안타까울 뿐이다. ▲ 작품전시 모두 지역의 공무원, 지인, 마을 주민 등의 소개로 왔고 입소한 보호자의 입소문이 다른 장애인 친구들의 보호자에게 알려져 또 찾아오고... 이렇게 모인 친구들이다. 처음, 친구의 권유가 있어 장애인시설에 봉사라는 첫발을 디딘 안연이 원장은 봉사하는 동안 장애 종류와 종류에 따른 돌봄을 배웠다. 이것이 인연인지 16년여 기간을 장애인 시설에서 종사했다. 무언가 다른 일을 시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시설에서 퇴사했지만 함께했던 장애인 친구들이 눈에 밟혔다.
바리스타예요. 저를 부를 때 바리스타라고 불러주니 새로운 인생입니다. 나이가 실버세대라고 실버바리스타로 불립니다. 실버바리스타들이 행복한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크게 세 가지만 귀띔해 드릴까요? 우선 직장이 있다는 것이죠. 매일 아침이 행복합니다. 다음은 손주들이 할머니를 무척 좋아합니다. 용돈을 챙겨 주니까요. 세 번째는 친구들과 어울릴 때 자신감이 넘치죠. 항상 좋은 친구로 통한답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카페 휴~는 지난 2011년 처인구청점을 시작으로 2012년 수지구청점과 기흥구청점을 오픈했다. 이후 2014년에 용인중앙시장점과 기흥역점을 오픈했고 올해 포곡도서관점을 오픈하면서 60세 이상 실버바리스타 40여명이 카페 휴~ 6개점에서 인생2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카페 휴~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노후 생활기반을 구축해 주기 위해 고정적 소득보장과 함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시작했다. 사회 의존적 노인문화에서 사회 기여적 노인문화로의 전환과 함께 자립적이고 능동적인 존엄한 존재로의 노인 상을 꾀했다. 우선 철저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했고 공공청사를 이용해 카페를 운영하면서 청사 직원은
▲ 김미정 대표가 직접 정성을 담는다 내일은 희망이다. 오늘에 충실하면 밝은 내일이 보장된다.마냐나는 스페인어예요. 내일, 나중에 뭐 이런 뜻이죠. 희망의 내일을 생각하며 여유 있는 오늘을 생활하고,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선택한 상호입니다. 커피전문점 카페 마냐나(대표 김미정)는 기흥구 상갈동주민센터 맞은편에서 지금은 커피와 잘 어울리는 빵 종류와 빙수까지 콘셉트를 맞추고, 찾아오는 마니아들에게 진한 향을 선사하고 있다. 마냐나에서는 원산지가 에티오피아인 아라비카종 커피만을 사용하며 전기나 가스를 이용하지 않고 참숯불로스팅만이 다 인줄 아는 김대표의 고집 때문에 참숯의 스모키한 향이 은은하게 다가온다. 바로 다른 커피점과 차별화된 마냐나의 특징이다.특이하다. 이 한마디로 마니아가 늘고 있다. 무엇이 특이한지 궁금해서 들린 손님들은 자꾸 마냐나로 향하는 발걸음을 제어하지 못한 채 그냥 마니아가 됐다. 커피향이 마냐나 마니아를 불러들이는 동안에 담백함의 극치를 달리는 단팥빵도 제몫을 한다. 직접 삶은 국내산 통팥속이 유기농 밀가루 반죽과 조화를 이루니 이미 만들어진 빵을 덥혀서 내오는 것과는 천지 차이다. 20여년전 제과점을 운영했던 김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