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품평회는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양주·청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 리큐르, 기타 술 등 7개 부문에 걸쳐 도내 28개 업체 42개 제품이 출품돼 경기도 대표 전통주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옥로주 생막걸리는 옥로주 전문제조장인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유천양조장이 백옥쌀을 원료곡으로 제조하는 생막걸리로 맑고 깨끗한 맛과 신선한 향 등이 특징이다. 유천양조장은 지난해부터 옥로주 생막걸리 외에도 저알콜 백옥 옥로주 등 백옥쌀 사용 의무 제품을 개발해 생산·출시하고 있다. 기존의 전통 옥로주도 2009 경기 전통주 품평회에서 증류식 소주 부문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어 용인의 옥로주가 경기도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031)324-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