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희 NH농협 용인시지부장

  • 등록 2018.01.29 08: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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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 중기 자금지원. . . 서민 금융기관 자임"



지난 2NH농협 용인시지부장으로 취임한 최재희 신임 지부장은 농업인들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취약 농가 및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해서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2~2013년까지 용인시농정지원단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최 지부장은 도농복합시인 용인의 속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어 앞으로 농협용인시지부를 이끌어가는 데 누구보다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몇 가지 사업 구상을 가지고 있는 최 지부장은 하나 하나 실현시켜나가면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우선, 농가소득 증대와 도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농축협과 협력, 로컬푸드매장이 활성화 되도록 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포곡모현용인구성백암원삼기흥 농협 등에 샵 인 샵 형태로 운영 중인 로컬푸드매장에 이어 수지 농협이 로컬푸드 매장 6월 개장을 앞두고 한창 공사 중에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전체 소비돼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에 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APC) 급식센터 운영을 확대, 친환경 계약재배 면적 증가와 안정적 판매처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 지부장은 지난 용인시농정지원단 근무 시 APC 설립의 기초를 만들어 농식품부로부터 승인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따라서 이를 확대시키고자 하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그밖에도 계통 농협 간 소통 및 상생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최 지부장은 지난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IT본부, 충남지역본부, 조감처 등을 거쳐 경기지역본부 검사팀과 용인시농정지원단, 감사위원회 사무처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실무형 지부장으로서 지역 농업과 농협 발전은 물론 도농복합시 용인시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농업정책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숙현 기자 europa@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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