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5월 주말, 양재시민의숲으로 음악 소풍 오세요

  • 등록 2018.05.11 07: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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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곡, 어쿠스틱,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매주 2팀씩 2시간 동안 공연


(용인신문)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5월 12일(토)부터 다음달 9일(토)까지 4회에 걸쳐 양재시민의숲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 ‘2018 양재시민의숲 봄 음악 소풍’을 연다.

‘양재시민의숲 봄 음악 소풍’은 공원의 울창한 숲 속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감성 풍부한 젊은 뮤지션들의 연주로 진행된다. ▲5월 12일은 이름처럼 달콤한 음악을 연주하는 ‘연어초밥’과 감성 듀오 ‘신길역로망스’, ▲5월 19일은 홍대여신 ‘베니줄리’와 뮤지컬 곡들을 들려주는 ‘뮤럽’, ▲6월 2일은 20대의 감성을 노래하는 ‘피그말리온’과 감성 밴드 ‘크림 파스타’, ▲6월 9일은 어쿠스틱 듀오 ‘프렌드양’과 국악 버스킹 그룹 ‘국밥’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장 한 켠에는 천연방향제 만들기, 손글씨 쓰기 등의 체험부스도 차려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양재시민의숲 봄 음악 소풍은 사전예약 없이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편안한 의자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및 출연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2181-1182)로 문의하면 된다.

양재시민의숲을 관리하고 있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의 이용태 소장은 “시민의숲은 울창한 숲이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같은 공원”이라고 소개하며 “5월과 6월의 주말에는 시민의숲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감성 충만한 시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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