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신문 | 용인시는 (가칭)AI예술융합고등학교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가닥을 잡고 향후 필요한 행정 절차를 밟는 등 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 26일 용인교육이루다, 맘온인용인, 가치참여 학부모연대,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회, 녹색어머니봉사회 등 학부모 단체 관계자 20여 명으로부터 AI예술융합고 설립과 관련한 주민청원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용인의 경우 고등학교 상당수가 과밀학급인 데다 특성화고는 2곳에 불과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선택을 하는 데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매년 1,200명 정도의 중학교 졸업생이 다른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졸업생의 약 11% 수준이다.
용인시는 이런 점을 고려해 AI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동안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
경기도교육청은 AI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계획이며, 시는 이 TF에 참여해서 학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도 연동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기흥 1중학군 기존 학교 균형 배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학교 재배치와 초·중 통합학교 설립 등 후속 방안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AI예술융합고 건립,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가칭)경기용인반도체고 적기 개교 등의 문제를 논의했고 설립 가능하다는 입장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용인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한 내용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학부모 단체들도 두 학교가 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