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병원 전경

강남병원은 신규 MRI인 MAGNETOM VIDA 3.0T 도입으로 다양한 환자군에게 안정적이고 정밀한 영상 환경을 구축했다
일반적인 호흡 시 기존 촬영 영상(좌)과 CS GRASP-VIBE 보정된 영상을 비교했다(지멘스 헬시니어스 제공)
용인신문 | 강남병원(원장 정영진)은 최근 영상진단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MRI 장비인 매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3.0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도입은 환자 상태에 따른 검사 제약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영상진단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고령 환자나 호흡 조절이 어려운 환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 등 기존 MRI 검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환자군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매그네톰 비다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Biomatrix 기술이 적용된 MRI 장비로 환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하드웨어 기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는 MRI 검사 시 호흡 측정을 위해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부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해당 장비는 검사 테이블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환자의 호흡 패턴을 자동으로 감지한다. 이를 통해 검사 준비 과정이 간소화되며 검사 중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복부 MRI 검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호흡에 따른 움직임을 보정하기 위해 CS GRASP-VIBE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환자가 호흡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움직임을 자동 보정함으로써 보다 선명하고 일관된 영상을 구현한다. 이에 따라 재검사 가능성을 낮추고 검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형과 생리적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검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응급환자나 의식이 저하된 환자 등 검사 협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진단의 정확도뿐 아니라 검사 과정 전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병원 관계자는 “최신 MRI 장비 도입은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검사 과정에서 불편을 겪기 쉬운 환자들도 보다 안정적인 조건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진의 진단 역량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한편, 지역 의료기관으로써 신뢰도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병원은 이번 MRI 도입을 계기로 영상의학 분야의 진단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 맞춤형 검사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