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호주 사람들은 약간 틱틱대는 아저씨들 같다. 바로 친해지기는 어렵지만 신뢰를 쌓다 보면 인정해 주는 분위기. 한번 마음을 열면 이래저래 챙겨준다.
언어가 다르니 처음엔 몇 번이고 못 알아들었다. 말하는 속도가 빠르기도 하지만 쓰는 표현도 완전히 다르다. 자기 상황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고 최고의 칭찬이 “괜찮네!”인 느낌. 떠날 때가 되니 괜히 고맙고 아쉬운 마음이 든다. 매번 떠나는 여행자로서 이런 마음이 들 만큼 고마운 사람들이 생겼다는 건 기쁜 일이다. 고마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