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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힘있는 시장”

현근택 민주 용인시장 후보

용인신문 | 6·3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경기 남부권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용인시의 선거 열기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용인지역 최대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용인시장 선거다. ‘역대 두 번째 재선 시장의 탄생’이냐 아니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의 당선’이냐를 두고 110만 용인시민과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의 미래를 바꿀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교통 인프라 확충, 교육 및 복지 정책 등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는 과연 누구일까?

 

본지는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용인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의 핵심 공약과 지역 발전 비전을 비교·정리했다. (편집자주)

 

삼성전자 ‘1기 팹’ 조기 가동… 반도체 배후 신도시 100만평 추가 조성
용인분당급행철·경기남부광역철·중부권광역급행철 거미줄 철도망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의 백년대계를 바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현 후보는 ‘임기 첫해 첫 삽, 임기 내 첫 칩’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반도체 산업 육성과 교통 혁명을 중심으로 한 10대 분야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 세계 최강의 반도체 메가시티 조성

현 후보는 시장 직속 ‘조기 가동 상황실’을 신설하고 민·관·정 협의체를 확대해 삼성전자 1기 팹(Fab)을 임기 내 조기 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직주근접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반도체 배후 신도시 100만 평을 추가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글로벌 소부장 기업 및 양자·AI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제 초·중·고교 유치와 실리콘밸리 모델의 ‘반도체 대학원대학교’ 설립, ‘K-반도체 과학기술문화센터’ 건립도 공약했다.

 

■ 강남권 30분대 진입… 출퇴근 교통혁명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망 대폭 확충을 선언했다. 분당에서 남사를 잇는 용인분당급행철도(YTX) 신설을 비롯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확정 및 신속 추진을 추진한다.

 

분당선·용인선 연장과 동백신봉선 신설 등 주요 철도 계획을 정상화하고, 광역버스 집중 배차 및 3개 구 순환버스 도입, ‘호출형 똑버스’ 용인 전역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또한 국지도 23호선 지하화와 반도체 벨트 연계 도로망을 촘촘히 구축한다.

 

■ 민생 경제와 복지·생활 행정 강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용인에너지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기후 취약 계층에게 ‘햇빛연금’을 지급하는 ‘용인형 에너지기본소득’을 도입한다. 청년과 미래산업 투자를 위한 5000억 원 규모의 벤처 투자펀드 조성, 스마트 시립미술관 및 시립수목원 건립도 포함됐다.

 

현행 3개 구 체계를 생활권 중심의 4개 구로 개편해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복지 정책으로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든든용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시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5000세대 공급 및 청년 대중교통비 ‘무제한 패스’ 도입을 약속했다.

 

현 후보는 10대 핵심 공약 발표를 마무리하고 소확행 100 시리즈와 현장 행보를 병행하며 선거 막판 민생 밀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