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배양실이 결정하고 거리가 완성한다
난임병원을 선택할 때 많은 먼저 유명한 병원을 찾는다. 인터넷에서 성공률을 검색하고, 유명 의사의 이름을 찾아보고, 몇 시간씩 이동하는 원정 진료도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난임시술 특히 IVF(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아서 임신(출산)에 성공한 이들과 난임병원 관계자들의 조언은 그렇지 않다.
난임병원 선택 공식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첫째, 배양기술력이 좋은가.
둘째, 그 조건을 만족하는 병원 가운데 가장 가까운 곳인가.
많은 사람들이 IVF는 의사의 손기술이라고 생각하고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실제 승부는 상당 부분 배양실에서 결정된다. 난자를 채취한 뒤 수정과 배양, 배아 선별 과정이 모두 이곳에서 이뤄진다. 같은 환자라도 배양실 환경과 배양사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이유다.
그렇다면 유명한 병원이 배양기술력이 좋은 병원이 아닐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일정 수준 이상의 배양시스템을 갖추고 10년 이상 꾸준히 IVF를 년간 1천건 이상 하고 있는 병원이라면 메이저병원과 다를바 없다. 또한 개원한지 몇년 밖에 안 되었더라도 의사와 배양연구원의 경험의 세월이 10년차 이상이라면 믿을 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집과 직장 주변의 그러한 난임병원이 있다? 여러 군데다? 그 다음부터 중요한 것은 거리다.
IVF는 하루 만에 끝나는 치료가 아니다. 과배란 주사, 반복적인 초음파 검사, 채혈, 난자채취, 배아이식까지 수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때로는 오늘 검사 결과에 따라 내일 일정이 바뀌기도 한다. 이때 병원이 집에서 20분 거리인지, 3시간 거리인지는 단순한 편의성의 문제가 아니다. 치료 지속성과 삶의 질, 체력과 정신력의 문제다.
난임치료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그래서 병원은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니라 '배양기술력이 검증된 병원 가운데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배아는 배양실에서 자라지만, 치료는 환자의 일상 속에서 이어진다. 난임병원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결국 이것이다.
"배양기술력이 좋은가."
"우리 집에서 얼마나 가까운가."
<경기남부 난임병원 리스트>
►수지마리아(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767 분당수지 유타워 지식산업센터 A동 3층)
►분당차병원 난임센터(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59)
►동탄마리아(동찬신리천로 260)
►분당제일병원(성남시 분당구 서현로180번길 27)
►연세아이봄여성의원(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1, 코오롱 트리폴리스 223호/224호)
►아이오라여성의원(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237 에이스 하이엔드타워 B1층)
►심현남동탄제일산부인과(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237 에이스 하이엔드타워 B1층)
►동탄제일아이희망클리닉(화성시 삼성1로 130)
※ 이 기사는 아기성공연구소 제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