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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용인권 9개 대학 청년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강남대 주관, 단순 스펙 경쟁 탈피한 ‘상생과 교류의 장’ 마련
자기 이해 기반의 맞춤형 컨설팅 거쳐 최종 18인 무대 올라

 

용인신문 | 단순히 스펙을 쌓는 취업 준비를 넘어,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도전이 결실을 맺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와 손 잡고 지난달 29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26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My Career Vision Up!’을 슬로건으로 순위 경쟁에만 치우친 기존 공모전의 틀을 과감히 깨뜨렸다.

 

참석은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9개 대학(강남대·경희대·단국대·명지대·루터대·용인대·용인예술과학대·칼빈대·한국외대)에서 선발된 18명의 정예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본선 무대에 오르기 전 2주 동안 강점 진단 검사, 핵심 키워드 분석, 개인 경험 스토리텔링 등 전문가의 1:1 피드백을 통해 참가자 개개인의 커리어로드맵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밀도 높은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타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협업하는 ‘교류형 방식’과 참가자들이 서로의 발표를 평가하는 ‘동료 평가제’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경쟁을 넘어 서로의 비전을 응원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깊이 있는 자기 성찰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친 결과 강남대학교에서는 김수민 학생(사회서비스정책학과)이 빛나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임지민 학생(공공인재학과)이 독창적인 기획력을 인정받아 창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현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대학으로 청년들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딛도록 진로·취업 특강, 채용설명회, 직무 경진대회 등 다채롭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