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재선에 성공한 이상일 용인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릴 ‘용인르네상스 2.0 공약추진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용인시는 지난 16일 시장 접견실에서 외부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미르스타디움에서 본격적인 공약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0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되는 추진단은 제1·2부시장(류광열·황준기)을 공동 단장으로 행정·복지·경제, 교육·문화·농업, 도시·교통·건설, 반도체·미래·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여기에 박병우 국제연합환경계획 이사, 신재춘 전 경기도의원, 박광서 GTX 시민연대 대표 등 7명의 전문가가 외부 자문위원으로 합류해 정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추진단 발족은 이 시장이 선거 당시 제시했던 ‘3대 핵심 분야, 8대 추진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첫 단추다.
이 시장은 선거 기간 동안 반도체, 교통, 교육을 중심으로 용인의 미래를 바꿀 핵심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선거 당시 반도체·교통·교육 등 3대 핵심 분야, 8대 주요 공약으로 반도체 생산라인의 지방 이전 저지와 글로벌 반도체 특구 지정, 1조 원 규모의 ‘실리콘 용인 펀드’를 조성을 비롯해 경기남부광역철도, 동백신봉선, 동천언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임신축하금을 100만 원으로 상향, 중·고교생 체육복·운동화 무상 지원 및 청년 1억 자산형성 지원, 전 시민 독감 무료 접종, 기흥·이동호수 관광벨트 조성 등을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시장은 “민선 9기는 ‘용인 르네상스 시즌2’”라며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재정 여건 개선을 바탕으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공약의 우선순위와 재원 확보 방안을 담은 실효성 있는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이상일 용인시장과 '용인르네상스 2.0 추진기획단' 자문위원들이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