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태국에는 유독 한국사람들에 입맛에 맞는 메뉴들이 많다. 고수를 제외하면, 입맛 까다로운 어른들도 즐기실 수 있다. 닭죽 같은 까이만까이, 족발덮밥 카우카무, 카레국수 카오소이, 항정살 구이, 갈비탕, 약간 시큼한 맛의 똠양꿍.
볶음국수인 팟타이와 볶음밥은 25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밀크티는 1500원. 아직 이 가격이 가능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엄마와 여행을 할 때는 둘이서 빼놓지 않고 시켰던 메뉴가 있는데, 바로 파파야 샐러드인 쏨땀이다. 시큼하고 맵싹한 야채무침인데, 마치 겉절이처럼 입맛을 싹 돋궈 준다.
또 다른 좋아하는 요리는 뿌팟퐁커리. 게껍질이 단단하지 않은 말랑한 게를 커리에 함께 볶아서 밥과 함께 먹는 요리다. 음식의 즐거움이 여행을 더 다채롭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