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대학입시가 해마다 복잡해지면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것이 경쟁력이 되고 있다. 용인시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이러한 고민을 덜기 위해 맞춤형 입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대입솔루션! 수험생 맞춤 입시전략 특강’을 열고 2027·2028학년도 대학입시 변화와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예비 수험생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특강은 학년별로 필요한 정보를 구분해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향과 준비 전략을, 고3 수험생에게는 올해 입시 흐름과 주요 대학 전형 변화, 수시 지원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단순한 입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원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자료와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오늘 특강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오는 7월 11일에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2027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해 대학별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12월에는 수능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경기진학정보센터 교사들이 참여하는 정시 진학컨설팅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학입시박람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지역 학생들의 진학 지원 체계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수시와 정시 모두 1대1 맞춤형 진학컨설팅 규모를 지난해보다 대폭 늘리는 등 실질적인 진학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 상담까지 지원하는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용인시의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