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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이 만난 사람

빛나는 열정, 하나된 ‘한빛’ 지역사회 ‘희망등대’ 소망

유정희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

 

밀착형 봉사·지속 가능한 클럽 성장 투트랙 도약 선언
북한이탈주민·외국인복지센터 지원 등 실질적 나눔 사업
‘로보트웍스’ 대표로 동분서주… 다목적 운반로봇 개발

 

용인신문 |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은 제2대 유정희 회장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의 닻을 올렸다. 유 신임 회장은 초대 회기 동안 제1부회장으로서 클럽의 기틀을 다지는 데 헌신해 온 인물로 라이온스 본연의 정신인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와 클럽의 활성화를 약속했다. 오는 20일 취임식을 하는 그가 그려갈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의 청사진을 들었다.

 

Q. 제2대 회장으로 취임 소감은.

초대 회기 동안 제1부회장으로 봉사하며 회원들과 함께 클럽의 첫 단추를 채우는 벅찬 과정을 함께했다. 함께하며 우리 클럽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열정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하고 있다.

 

클럽의 기틀을 다진 시기를 지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 회장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빛나는 열정, 하나된 한빛’이라는 슬로건처럼 더 환한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회원 모두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발로 뛰며 함께하는 즐거운 봉사의 여정을 만들어 가겠다.

 

Q. 라이온스 입회 계기와 회장님만의 봉사 철학은.

지난 2017년 10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처음 라이온스에 입회했다. 오랜 시간 봉사를 이어오며 얻은 봉사 철학은 ‘서로 존중하고 나누는 삶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다.

 

봉사는 단순히 물질이나 시간을 베푸는 일방적인 행위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이다. 진심 어린 존중에서 나오는 나눔이야말로 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이며 타인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과정속에서 나 자신 역시 성장함을 느낀다.

 

Q. 임기 동안 주력할 중점 사업과 운영 목표는.

임기 동안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와 ‘지속 가능한 클럽 성장’을 주력 목표로 세웠다.

 

우선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 정착을 돕는 기부 행사를 시작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의 LCIF 임팩트 교부금을 적극 확보해 지역 내 외국인복지센터의 환경 개선과 복지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환경보호 활동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를 확대하고 신규 회원 모집과 리더십 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을 강화하며 단발성 행사보다는 장기 봉사 시스템을 정착시켜 내실 있고 화합하는 클럽 문화를 만들겠다.

 

Q. 끝으로 회원과 지역 주민에게 한 말씀.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실천적 봉사단체’로 기억되길 바란다. 봉사는 결코 혼자 할 수 없다. 회원 모두와 막힘없는 소통으로 끈끈하게 단합해서 열정을 함께하며 기쁨과 보람을 나누는 ‘원팀(One Team)’이 되겠다.

 

아울러 용인시 주민 여러분께도 항상 어둡고 그늘진 곳을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참된 ‘한빛’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걸음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

 

한편, 유정희 신임 회장은 제품 및 물건 운반을 위한 다목적 운반 로봇 제조 전문 기업인 ‘로보트웍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기도 하다.

 

유 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한 장점을 활용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운반 로봇(T-Bot)을 제조·개발하고 보급을 추진해 오고 있다.

 

T-Bot은 비포장도로 환경이 많은 전답에 특화된 주행 특성을 갖고 실내나 포장도로는 물론 건설 현장, 조선소, 군 시설, 골프장, 캠핑장 등 다방면 운행이 가능하다. 자율주행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수동 운행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유틸리티 장비를 탈부착해 작물 수확 및 제초 작업 등을 수행하는 첨단 다목적 이동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1과 1새싹 육성’ 추진 사업에도 참여하며 농업의 현대화와 스마트팜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유 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과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현장에서도 한층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