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말은 혼자 간직하는 게 아니야. 듣는이와 말하는 이가 나눠서 간직하는 거야.”
우연히 본 한 문장이 마음에 들어왔다.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하고 살지만 어떤 말들은 오래 간직하게 된다. 요새 나는 무슨 말들을 했나, 하고 한참 생각해봤다.
나는 말에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한 마디가 정말 빛이 될 수 있다고, 그 한 마디가 나의 존재보다 상대에게 오래 남아 기억하게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게는 보물같은 메모장이 하나 있는데, 인상깊거나 마음을 울리는 말을 들으면 늘 적어둔다. 가끔 읽으면 그 말들은 여전히 그 빛을 간직하고 내게 힘을 준다.
오래 간직할 그 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