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을 기탁한 수지구 축구협회 |
수지구축구협회 회원들이 모은 이번 성금은 수지구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과 저소득 한부모 가구, 장애인 세대 등을 돕기위해 조성됐다.
수지구축구협회 윤원균 회장은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고 있지만 축구협회 회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을 기탁한 수지구 축구협회 |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의정연수원’ 설립에 나선다. 김진경 의장이 취임 때부터 강조했던 의정연수원은 이르면 오는 2027년께 완공될 계획이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4월 말께 경기연구원에 ‘의정연수원 설립방안’ 용역을 의뢰해 의정연수원 설립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 분석, 건립 규모 등을 검토 중이다. 이달 말 1차 용역이 마무리되는데, 중간 용역 결과에선 총사업비가 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의정연수원 부지 면적 3만 6000㎡에 교육연수시설과 숙박시설 등 건물 연면적 2만㎡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엔 경기연구원이 도의회와 31개 시군의회, 의회사무국 직원 등 7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선 응답자 77.2%가 의정연수원 설립에 찬성했으며, 64.5%는 교육과 휴양기능 병행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2차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2차 용역에선 후보지도 확정할 방침이다. 2차 용역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관련 조례 제·개정, 설계 공모 등 관련 절차가 이뤄지면, 2027년께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도의회는 의정연구원도 운영키로 하고, 설립 타당성 연구 및
용인신문 | 용인시 재산세 부과액이 전년 대비 115억 원 증가했다. 처인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 상승과 기흥‧수지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 및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 18일 주택(2기분)과 토지 50만 7537건에 대해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3152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부과액 3037억 원 대비 115억원(3.8%) 증가한 수치다. 이는 처인구와 기흥구의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와 부동산 공시가격(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세수가 증가한 것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해당 부동산(토지 및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한다.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2분의 1씩을 부과한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 ATM)에서 납부 가능하다. 별도의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 지로, 위택스, 스마트위택스(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신용카드(142211) 등으로도 납부할
용인신문 | 기흥구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영동고속도로 동백IC신설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시가 지난달 시의회를 통과한 제2차 추경예산안에 동백IC설계 예산 일부를 반영한 것. 시는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2차 추경 예산안에 설계비의 일부인 3억 원을 편성한 데 이어 이달 중 한국도로공사측과 연결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동백IC 신설 설계 예산 총액은 28억 원 규모다. 시는 향후 본예산 등을 통해 나머지 설계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부터 동백IC 건설을 위한 설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올해 말까지 시와 도로공사간 협약안에 대한 시의회 동의 등을 거쳐 설계 작업과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동백IC 건설 사업은 기흥구 청덕동 일원 언동로에 접속하는 서울 방향 진입로와 동백 방향 진출로 1.1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동백지구 주민들이 2006년 입주 당시부터 건설을 요구해 온 오래된 숙원 사업이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신갈JC, 마성IC와 너무 가까워서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때문에 시 측은 지난 2010년 동백지구를 관통하는 석성로와 마성IC를 연결하는 도로를
용인신문 | 지난 1년 간 용인지역에서 문을 연 생활업종 점포 수가 전국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305만 572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6만 8419명(2.3%) 늘어난 것이다. 가장 많이 창업한 지역 5곳은 모두 경기도에 집중됐다. 용인시는 1년새 4495곳이 늘어 가장 많았다. 이어 화성시 3825곳, 김포시 3136곳, 파주시 2445곳, 남양주시 2295곳이 증가했다. 일례로 교습소·공부방은 1년 새 4183곳이 늘었는데, 용인과 화성, 김포, 파주, 남양주시 등 5개 지자체에 549곳이 집중됐다. 8곳 중 1곳이 5개 지역에 새로 문을 연 셈이다. 실내장식가게도 4109곳 늘었는데, 5개 지역에 584곳이 늘어 7곳 중 1곳 꼴이었다. 업종별 창업 증가율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가장 증가폭이 큰 것은 펜션·게스트하우스(14.1%) 창업으로 3662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어 공인노무사(12.7%), 피부관리업(9.7%), 통신판매업(7.9%), 교습소·공부방(7.8%)의 증가폭도 높았다. 반면 독서실(14.4%), 구내식당(8.1%), 간이주점(6.8%), PC
용인신문 | 정부가 국가 주요산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에 용수가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5일 발간한 ‘한강에 이용가능한 물이 없다’ 보고서를 통해 수도권 핵심 용수공급원인 팔당댐의 가용 수자원량이 부족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공업용수 수요는 1일 170만㎥에 이르는 반면, 현재 공급 가능한 수자원량은 수요의 50%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난 것. 보고서에 따르면 팔당댐은 서울, 인천을 비롯한 경기 27개 지자체(여주·양평·가평·연천 제외)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한강 유역에 위치한 10개의 댐 중 팔당상수원의 수자원 공급에 기여하는 댐은 소양강댐, 충주댐, 횡성댐 등 3개다. 국가수도기본계획(환경부, 2022)을 보면 이들 3개 다목적댐의 1일 용수 공급 능력은 총 1096만㎥에 달하며, 충주댐이 68.2%를 차지하고, 소양강댐이 30.0%, 횡성댐이 1.8%를 차지한다. 2035년을 기준으로 팔당댐 및 상류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수자원량은 65만㎥/일 정도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