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예방을 위한 종합대책팀의 훈련모습 |
용인시는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를 위한 종합대책본부 4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가을철 산불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산불비상근무조를 편성한다.
아울러 산불 전문 진화대와 산불 감시인력을 확보하는 등 총 1786명이 현정여건과 화재의 규모, 진행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특히 시는 인력 뿐만 아니라 진화임차헬기(1대), 진화차량(3대), 지휘차량(2대), 석성산, 정관산 등 6곳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와 진화헬기를 통해 초동진화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산불방화 검거팀을 운영해 방화범을 추적하는 한편 화재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