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와 중앙시장, 그리고 신세계 백화점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
지난달 29일 시청에서 용인중앙시장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지역경제 발전과 상권활성화 발전을 위해 시와 중앙시장, 백화점간의 삼자간 업무협의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신세계 이존성 경기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 참석, 협약에 따라 센세계백화점은 중앙시장 상인들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신세계 백화점은 고객 응대 기법, 판촉 활동, 광고마케팅 기법 등 우수 경영 노하우를 중앙시장의 환경에 맞게 개발해 지원하며, 시는 각 기관간 업무를 조정하고 홍보 등의 행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분기별로 1개 점포를 선정해 간판과 인테리어 등의 외관 리모델링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