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와 이날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각국의 이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타지생활에 대한 애환과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결혼이민자 생활수기 당선작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동티현씨가 한국어 말하기 분야에서 ‘한국생활 적응기’란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중언어 말하기는 오민석 어린이가 ‘햇님과 바람’으로 금상, 결혼이민자 생활수기는 투아존 체리레드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 한마당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화목한 다문화가정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