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자의 집'에 온정의 손길을 건낸 용인시청 주택과 직원과 소자의 집 가족들 |
배중희 원장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소자의 집’의 역사는 34년이 됐지만, 요양시설로 인가받은 것은 지난 2008년으로 11명의 거동이 불편하고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 '소자의 집'에 생필품을 전달한 용인시청 주택과 직원과 관계자들 |
하지만 규모가 작고 후원이나 경제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용인시 주택과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생필품과 과일을 마련해 직접 전달해 도움을 줬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광식 주택과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찾다 소자의 집이 어려운 현실에 처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니 만큼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힘을 모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문의 : 031) 332-3680
농 협 : 235041-51-094252 예금주 : 배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