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씽씽겨울축제' |
자라섬 씽씽겨울축제장은 경춘선복선전철이나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40분 안팎으로 도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올해 한해 동안에만 120만명이 찾는 등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에서는 송어얼음낚시와 썰매타기, 얼음 꽃, 눈 조각, 얼음 조각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도 함게 펼쳐져 겨울놀이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자라섬 씽씽겨울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민물귀족 송어 얼음낚시로 축제가 열리는 가평천에서는 축구장 9배 크기(6만3880㎡)의 얼음낚시터가 조성돼 축제기간 동안 60여톤의 송어가 방류된다.
아울러 추가예산이 확보될 경우에 20여톤의 송어를 추가 방류해 낚시를 좋아하는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선사한다.
▲ 가평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씽씽겨울축제' |
씽씽겨울축제는 먹거리 뿐만 아니라 눈과 얼음 위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 마당으로 1만2990㎡ 넓이의 눈썰매, 얼음 썰매, 가족자전거, 어린이 오토바이 등 다양한 놀이터존이 마련됐다.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추억과 즐거움을, 성인들에게는 옛 향수를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축제기간에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추억의 씽씽 라디오 스튜디오가 운영되며, 눈 성곽, 얼음 조각상, 포토존, 이벤트 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축제장을 찾는 가족들로 하여금 행복을 자아낸다.
특히 행사기간 주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3천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10여곳을 확보, 부족할 경우 축제장 인근 자라섬 중도를 주차공간으로 추가 활용키로 결정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할인혜택을 주고 축제장 이용료 일정 금액을 되돌려 주는 가평사랑 상품권은 축제장 내 먹거리촌을 비롯한 음식점, 마트, 숙박업소, 택시 등 지역내 모든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녹색도시이자 알프스에 버금가는 경치를 가진 자라섬에서 열리는 씽씽겨울축제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모든 국민에게 매력적인 축제일 것”이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선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