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규시장과 리얼테크 이옥형 대표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
리얼테크는 처인구와 기흥구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태양광, 풍력 인버터,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기술혁시형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흥구 지삼로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혁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MOU체결식에서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리얼테크 이옥형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장 설립을 통한 주민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ㆍ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은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세부 체결 내용은 처인구 유방동 455-2번지 일원 부지 3040㎡, 건축연면적 1584㎡, 2층 규모의 공장 2개동과 부대시설 등의 건립을 추진, 이를 위해 약 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 관련 직원을 고용할 때 우선적으로 용인시민을 고용한다.
이번 공장이 설립될 경우 태양광.풍력 인버터,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제품을 생산하게 되며, 연 매출 50억원, 약 1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오는 2월 중 공장신설 승인 및 건축 허가, 3월에 공사 착공, 7월 경 준공 및 입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시와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활성화, 고용 창출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