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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쓰레기종량제 봉투 제작 중증장애인들에 일자리

사회적기업 '용인시 보호작업장'

용인시 사회적기업인 ‘용인시 보호작업장’이 올해 지역내 사용되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전량(1천500만매)을 제작한다.

시는 지난 15일 쓰레기종량제 봉투 제작 사업을 위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계약을 체결해 중증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인 ‘용인시보호작업장’과 쓰레기종량제 봉투 전량을 제작한다.

금번 계약을 체결한 ‘용인시 보호작업장’은 중증 장애인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적응 훈련과 직업 상담 등을 진행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특히 지난 2010년 용인시 최초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고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수제쿠키 생산 등의 사업을 전개했으며, 일하고 있는 지체장애인은 총 19명으로 이번 계약이 장애인 근로자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자활의욕을 고취시켜 복지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보인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출 확대 등 경쟁력을 확보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과 사회적 가치 실적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