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운행 중 차량에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시께 A씨 소유의 싼타페 차량이 운행 중 타는 냄새와 함께 차량 앞바퀴 부분에서 불꽃이 일어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는 진압됐지만 승용차가 불에 타 385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승용차 엔진룸 내부 전기배선이 장기간 엔진열에 노출된 것을 배제할 수 없고 A씨의 진술을 참고할 때 전기배선의 절연열화 추정,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