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
용인소방서는 지난 23일 새벽 0시22분께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사거리에서 버스가 브레이크를 밟다 미끄러져 전봇대와 충돌해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자 여아무개(54)씨가 핸들과 의자사이에 끼었으며, 구급대원들은 유압장비를 이용해 여씨를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당시 승객은 없던 상황이었으며, 도로가 결빙된 상태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