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들이 학생들에게 졸업식 문화에 대한 안내장을 나눠주고 있다. |
이석 용인서부경찰서장과 한춘섭 정평중학교장, 그리고 교사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졸업식을 앞두고 학생들이 과격한 뒷풀이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우범지대를 선정해 합동 순찰키로 논의했다.
아울러 졸업식 뒷풀이 유형과 처벌사례 내용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날 용인서부경찰서는 졸업식이 예정된 정평중학교를 포함해 지역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졸업식 뒷풀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을 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2월 한달간 졸업식이 진행되는 학교 주변에 경찰과 교사, 그리고 협력단체와 함께 예방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