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 LED 사업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기흥구 마북동의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정신장애2급의 이아무개(49)씨의 집을 찾아 쓰레기를 정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씨는 국립정신병원에서 퇴원 후 자신의 집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해 기도원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이번 주거개선사업의 도움을 받아 다시 현 거주지에 돌아올 계획이다.
이밖에도 삼성전자 LED 사업부 60여명의 직원들은 3일 동안 약 3t의 쓰레기를 반출하고 정리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상자에게 깨끗한 거주지 확보를 위해 도배와 장판까지 삼성에서 지원하는 ‘오케이365 희망천사’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저소득층 지원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