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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인시 공직자 120명, 폭설 피해 입은 삼척 찾아 제설작업 지원

복구지원과 더불어 900만원 상당의 성금 전달

   
▲ 삼척시 폭설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동원된 용인시 복구지원단

유래없는 폭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강원도 영동지역에 피해복구를 위해 용인시가 발 벗고 나섰다.

용인시는 지난 14일 삼척시를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9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제설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이미 파견된 복구긴급지원단에 이어 용인시 공무원 120명으로 구성된 복구지원단을 추가로 제설 및 복구활동을 위해 파견했다.

   
▲ 삼척시 폭설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동원된 용인시 복구지원단

긴급 파견된 복구지원단은 지난 13일부터 삼척시내 중앙로 사거리 인근지역에서 제설작업을 전개했으며, 덤프트럭 2대와 굴삭기 1대, 트레일러 1대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또 15일까지 삼척시 중앙로변 약 2.5㎞구간의 도로와 보도에 집중 제설을 시행해 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군의 경계를 떠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이번 복구지원단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내 재난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